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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백문이 불여 일견! 야외 체험 학습의 장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반드시 성공할까요? 공부만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알려진 위인들 중에서도 학습 면에서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어보지 못 한 것처럼 각자 아이만의 개성을 살려 재능과 소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아이가 어떤 분야에 대해 재능과 소질이 있는지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그 분야를 직접 경험한 경험이 드물어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와 암기식 학습, 주입식 교육의 성행으로 창의력이 부족한 학습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 정책도 자기주도성을 찾고, 창의성을 강조하는 등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어요.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죠. 직접 보고 겪는 경험이 기억에 오래 남고 각인되는 것인데요. 직업체험, 견학 등 많은 아이들에게 직접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천 서구 국립 생물 자원관을 가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 생물 자원관은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생명공동체’를 구현하는 핵심요소인 다양한 자생생물을 총체적 관리와 생물주권 확립의 기반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곳이에요.

   

           

또한, 전시, 교육을 통한 생물자원 인식 제고 및 인력양성으로 한반도 자생생물의 특징 및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전시를 운영하고, 다양한 일반인과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답니다.

   

전시관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생물표본과,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 자생생물 실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 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여러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또한, 생태계의 디오라마를 설치하여 산림, 하천, 갯벌 및 해양 생태계 등을 실내에 구현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해요. 눈으로 확인하고 나오면 생물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관한 전시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제 3전시관으로 이어져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도 된답니다.

     

이곳은 체험학습 장소로도 최적인데요. 제주도 중간 산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재현한  ‘곶자왈 생태관’을 운영하여 화산암을 구경하기도 하고. 유치원,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체험학습실로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 체험학습도 할 수 있는데요. 식물의 용도와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침엽수 지역, 활엽수 지역, 약용식물원, 희귀 식물원 등으로 주제별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일반 방문객은 물론 식물 전공학생과 전문가들에게 체험학습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요.

     

아이들의 체험학습과, 성인들의 학업의 장으로 이용되는 국립생물자원관은 매주 월요일, 명절, 관장이 별도로 정한 날을 제외하고는 무료관람으로 항시 오픈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대상별, 시기별로 다양하니 관심 있는 학생들과 성인여러분이 마음껏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