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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인천시 서구 가을 산책로 추천! 이곳에 가면 산책하기 딱 좋아!



   

가을 하늘은 높고 청량하기 그지없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되겠죠.

   



   

낮과 밤 모두 산책하기 좋은 날 가을. 역사,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궁궐의 모습을 내,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3 하반기 경복궁 야간 개방이 시작되었습니다.

   



     

경복궁 아간 개방에는 입장권을 소지해야 하는데요.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어르신과 외국인, 장애인을 위한 티켓 할당제등으로, 회당 500명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잔잔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경복궁에서는 특히 경회루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어둠이 깔리고 은은한 불빛 속에 보이는 근엄한 경회루의 모습에서 조선시대의 고즈넉한 정취가 전해진다고 해요. 달빛과 불빛을 벗 삼아 산책을 즐기는 분들에게 가장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서구 산책로 추천!

   



   

이렇게 밤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은 인천에도 많은데요. 먼저 석남완충녹지에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분수대와 소나무의 조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꽃과, 분수대, 그리고 계단 하단에 위치한 물레방아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묵었던 스트레스가 다 눈 녹듯 사라진답니다.

   

또한 인천 서구의 능내 근린공원은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에요. 작은 동산으로 이루어진 근린공원은 한쪽엔 꽃들이 만발해 있고, 한쪽엔 운동기구와 놀이기구가 자리하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서곶근린공원은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의 향연을 볼 수 있는데요. 가로수 밑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을 밟노라면 입에선 가을노래가 절로 나오고, 낙엽들을 한 아름 안고 머리위로 뿌려 가을을 만끽하는 아이들도 있어 미소가 흘러 나와요.

   

서곶근린공원에 가면  ‘무지개다리’를 볼 수 있는데요. 심곡로를 건너기 위해 공중에 설치된 무지개다리는 이곳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리 건너편에는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이용하는 썰매장이 12월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천마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시원한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목줄을 착용한 애완동물들의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산책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이끌고 산책하러 나가는 건 어떨까요? 별 말 하지 않아도 기분 좋은 날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