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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신기한 식물의 세계 수경화분만들기




건전한 가정을 만들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농촌여성단체가 있습니다. 인천지역으로는 중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검단, 강화군, 옹진군) 로 9개의 군‧ 구에 지부를 두고 있는데요. 지난 25일 서구 검단지역 생활개선연합회에서는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떤 모임이었는지 노을노리 기자단과 함께 가볼까요?




       



농촌생활을 책임진다! 생활개선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하여 합리적인 가정관리, 생활환경개선, 전통생활문화, 과학역농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단체랍니다.






<3월 체험으로 청국장 만들기 체험>


검단농촌생활개선회는 1년 계획 중 6월 체험으로 검단농협에서 6월 26일 심지화분 만들기와 10원짜리 동전 모으기를 실시했습니다. 검단농촌생활개선의 회원은 70여명 정도이며, 매년 짜임새 있는 활동으로 인천에서는 서구와 검단을 분리할 정도로 생활개선회가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식물의 향기가 뻗어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작은 심지화분으로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값비싼 화분도 필요하겠지만, 작은 심지화분으로 가스레인지의 일산화탄소를 확 없애준다고 합니다. 전자파 차단도 해요. 이렇게 유용한 심지 화분 만들기 현장으로 빠져보아요~






강사님이 스파트필름이라는 식물을 설명 하고 있네요. 이 식물은 꽃이 엄청 작아 몰라보는 것을 알리려고 흰색 잎으로 벌을 불러온답니다. 이렇게 작은 식물조차도 자기 살 궁리를 하니 신기하죠?





 

검단농촌지도소장님(왼쪽)도 열심히 하시고 계시네요. 식물과 사람이 아름다움은 빠질 수 없는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요? 오늘 모든 사람들이 식물에 빠져들었답니다. 작은 소품 같지만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식물로 우리집안을 꾸며보세요.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경화분


재료 : 식물, 재활용 페트병, 리본, 심지, 흙, 마사

  1. 재활용 페트병을 준비하여 3/1로 자른다.  

  2. 뚜껑에 구멍을 내어 심지를 끼우고 닫은 뒤 뒤집어 병에 끼워 넣는다.

  3. 심지는 똑바로 세워서 검지손가락 정도만  남기고 남은 심지는 바닥에 L자로 뉘어준다.

  3. 뒤 집어지 뚜껑에 마사를 3스픈 정도 넣고 흙을 약간 넣은 뒤 식물을 넣는다.

  4. 마지막으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흙을 사이사이를 메워주고 위에 마사를 덮어 마무리를 한다.  



※ 이때 겉으로 보이는 식물의 뿌리는 흙을 넣어서 메워주어야 한답니다.

※ 물주는 방법 : 처음에는 전체에 물을 흠뻑 주고 아래에 있는 병에는 뚜껑 전까지만 물을 채워주는 센스!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두 손에 들린 화분이 아름답습니다. 농촌지역인 검단 회원들에게 잠시 일손을 놓고 식물의 향기를 맡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회원들의 향기를 만 리 까지 전하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