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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제2의 박지성을 꿈꾼다! 인천서구 꿈나무 축구대회

여러분은 초등학교 때 어떤 운동을 가장 좋아하셨나요? 축구? 농구? 남학생들이라면 구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좋아할 텐데요. 지난달 31일 인천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제2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대회'때문이죠. ^^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있었던 꿈나무 축구대회를 노을노리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인천서구의 축구 꿈나무들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대회


수도권매립지의 체육공원에서 초등학교 꿈나무들이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14년째 계속되는 검단지역의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대회는 검단(1,2,3,4동)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맥을 잇고 있는데요.





올 해로 14년째 실시하는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대회는 IMF를 거쳐 청소년에게 꿈을 실어주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검단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제2의 박지성 선수를 꿈꾸며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꿈나무 축구대회는 인천 서구지역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축구대회랍니다. 학생들이 펼치는 축구는 서로를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친목을 우선으로, 서로의 학교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각 학교에서는 선생님, 학생, 학부모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는 모습 멋지죠? 선생님, 학생 외에도 각 동사무소의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진행 한 이날의 응원은 검단지역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각 학교에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들이 있겠죠? 실제로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축구를 꿈꾸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뛰고 있는 선수도 있답니다.




올해 꿈나무 축구대회는 마전초등학교가 우승을, 완정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했답니다. 짝짝! 검단지역의 12개교 초등학교는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장들의 모임이 있는데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학교의 교류를 통해서 선생님들과의 체육대회도 진행되어 삭막한 학교생활의 활성화와 소통으로 서로를 공감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체육활동으로 진로 수업을 하고 있는 좋은 선례인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검단 지역 초등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