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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서구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는 비법!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이렇게 빠른 경제적인 성장을 가져온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자식에 대한 교육열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긍지를 느끼며 노을노리 기자단이 서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골든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경인여자고등학교 체육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님들의 자식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며 더 찬란한 우리나라의 미래가 열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2014년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핵심에 서 있는 서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자리매김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구의 프로젝트 함께 보시죠!




바로 KBS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모티브로 ‘서바이벌 영어 퀴즈대회’죠. 관내의 초‧중학교 학생과 구민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해 진행한 서바이벌 영어 퀴즈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답니다. 



축사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자신감“나는 할 수 있다.”을 가지고 나가 세계 속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라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안겨 주었답니다.



인재가 쑥쑥크는 인재 제일 도시 서구!


서바이벌 영어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부 5~6학년생들과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원어민이 영어로 제시하는 문제를 틀리면 탈락하는 서바이벌퀴즈 방식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우승하는 방식이랍니다.


올해는 역사, 사회, 일반상식으로 문제가 나왔는데요. 인천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만큼 인천지역에 대한 상식이 많이 나왔어요.




신현북초등학교에 다니는 권태현 어린이는 처음출전이라 떨린다지만 눈망울은 초롱초롱 빛나보였고 우승에 대한 남 다른 의지가 보였어요. 


서바이벌 영어 퀴즈 대회에서는 “영어를 잘 하는 것 보다 문제를 잘 듣고,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고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힌트를 적절히 섞어 주면서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 사회자의 재치가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어요. 





한 문제 한 문제 풀고 정답을 보드 판에 적어 자신 있게 드는 모습에서 부모님들은 아끼지 않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답니다.


석남초등학교 박병열교장이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학생들이 큰 힘을 받는 듯 했습니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OX 퀴즈에서 출전자의 반을 떨어뜨리고 다시 패자부활전에서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성인들도 긴장하다 보면 아는 답도 틀리게 되는데, 아직 어린 학생들이야 오죽할까 싶었답니다. 하지만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며 끝까지 신중하게 문제를 풀고 가는 모습은 정말 예뻐 보였죠.





담봉초등학교 6학년 안상민학생은 장래 능력 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간재울초등학교 6학년 유호성, 양승훈 학생은 신경외과전공의와 훌륭한 경영자가 될 것이라며 오늘 자신 있다며 두 손을 불끈 쥐며 힘차게 얘기를 해줬죠.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개그맨의 코믹 마술이 있었고, 인천 동아리축제에서 수상을 한 “리얼 소울즈”팀의 강력한 몸짓의 댄스는 잠시나마 퀴즈대회의 긴장을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은 서구청과 서구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구민들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일등도 꼴등도 없었다.


인천 가정초등학교 김민지,김은지 쌍둥이 자매가 단상에 오를 때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내용 함께 보실까요?





노을노리기자단 : 특별한 자녀교육법이 있나요?

쌍둥이 자매 어머니 : 동네 학원을 다니지만 평소 두자매가 대화 하듯 영어를 즐겨 하며 재미있어 해요. 또 책을 늘 가까이 하기 때문에 이렇게 단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평화와 환경의 축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언제냐는 문제에는 인천광역시 서구 구민들답게 모두 정답을 맞히는 기량도 보여 주었습니다. 





검단중학교 3학년 박단아 학생이 마지막 5명에 올라 단상에 오를 때 동생 근아양은  언니가 자랑스러운지 연신 카메라를 찍어 댔죠. 기자단이 빠질 수 없겠죠? 부모님과 함께 한 컷 인증샷을 찍었답니다.


초등학교학생들은 어린마음에 카메라를 들이 대면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하지만 중학교 학생들은 부끄러운지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이 성년이 되어 가는 단계임을 느꼈답니다.





인천서구는 교육국제화 특구로 선정 되었고 외국어교육 특구로서의 필요한 발전적 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중심에 서있는 우리의 서구는 발전가능성이 있고 미래는 밝음을 오늘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대회를 보며 절실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년에는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지원을 약속할 수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핑크빛 언약까지 실내체육관을 메아리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