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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라뱃길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인천 서구 아라뱃길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달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입니다. 인천시에서는 3일차 훈련으로 내수면 유도선 사고 대응훈련을 서구 아라뱃길에서 실시했는데요.  아라뱃길 개통 이후 수상에서 처음으로 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3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680여 명이 참여한 훈련으로 해상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는 긴급 구조훈련으로 학생들까지 참여한 훈련이었습니다.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님과 강범석 서구청 장님은 인천소방본부장 최태영님께 안전훈련 현장 상황 설명을 듣고 있네요. 



이날 서부소방서에서는 유람선 내에서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던 중에 유람선 내부에서 원인모를 화재사건으로 대피하는 과정을 훈련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인천시에서는 내수면 유· 도선 사고 대비 현장대응 능력 강화 훈련으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는데요. 38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684명(행정 27, 소방 251, 경찰 73, 교통공사 10, 방재단 20, 의용 20, 기타 283)과 장비 82대(지휘 1, 소방 45, 경찰 11. 급식 1, 순찰 6, 구급 6, 방역 1, 순찰 6, 구급 6, 방역 1, 발전 1, 기타 10)가 투입되어 내수면 유도선 사고 상황 설정에 대한 초기 수상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훈련이었습니다.



유람선 앞부분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유람선에 화재가 났나 봐요.



유람선 선장님이 119에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119 종합상황실에서도 사건 접수를 받고 있나 봐요. 유람선과 상황실에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서부소방서에서 119 차량이 출동하고 있습니다.



정서진 구조대에서도 구조정과 보트 등 인명구조대원들이 출동하고 있습니다.



통합사고 접수를 통해 소방헬기도 출동했습니다. 배 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배 안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헬기에서 소방대원들이 유람선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배 안에서는 바다로 뛰어드는 승객이 있나 봅니다.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네요.



헬기에서 인명구조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상에서도 인명구조가 시작되었습니다.



크레인을 동원하여 바다에 빠진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긴급 구조통제단과 응급의료반도 설치되었어요. 환자들이 속속 이동하고 있습니다.



유람선에서 승객들이 구출되어 보호를 받으며 무사히 탈출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훈련이지만 실제 상황과 같았다면서 앞으로는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 같다네요. 경험이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승객들이 탈출한 후에 2차 화재가 일어났나 봐요. 화재진압을 위해 바다와 육지에서 종합방수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서구청 안전 총관리실 팀에서도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을 보고받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 중이네요.



인천소방본부에서 안전하고 무사히 진압된 화재 사건을 브리핑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자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님과 강범석 서구청 장님은 피해 상황과 대처 방법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이날 끝까지 함께 한 필자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물론 사전에 훈련 연습하느라 고생은 하셨겠지만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준 셈이니 그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훈련이 완벽하게 끝이 나고 참여 관계자분들과 기관들이 모여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인천시의 각 분야에서 300만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난 훈련 중에 고스란히 보였습니다.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도 일사불란하게 처리가 될 것이라는 입증을 한 것입니다.


특히, 인천 서구의 요충지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서구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것이확인되었습니다. 50만이 넘는 서구인들은 행복한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