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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서구 청라호수도서관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


서구 청라호수도서관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가 옷매무세 더욱 꽉 조이게 만드는 주말인데요.


이젠 얼마 안 있으면 크리스마스의 캐롤송이 온 동네 곳곳마다 울려 퍼지겠지요.

이런 기분을 더욱 느끼려고 하는지 청라호수도서관에서 11월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이 있어 제가 잠시 다녀왔답니다. 미리 예약한 어린이들이 오늘의 체험장이 있는 청라호수도서관 세미나실에 모여 앉아 체험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각자에 맞는 재료를 골고루 나누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스노우볼을 만들 예정인데요. 오늘 체험 지도를 할 선생님이 체험에 앞서 주의사항을 알려 주고 이어서 각자 어떤 모습으로 만들지 구상을 해 봅니다.


글루건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학생들의 작업을 도와줄 보조 선생님들의 수고가 많을 것 같네요.




학생들이 구상한 모습을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선생님들이 예쁘게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각자의 생각과 함께 그려지는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의 모양은 볼수록 예쁘고 귀여울 정도입니다.

작은 손으로 하나씩 올려놓는 정성스러운 모습들을 보면서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잠깐의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 작품이 만들어지고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스노우볼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각자가 생각하여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체험은 즐거운 시간으로 흐뭇한 미소를 남겨 줍니다. 


다음 달이면 2017년도 마지막 달력만이 남겨 있겠지요.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있기에 아이들에겐 더욱 기다리게 만들지요. 거기다 이렇게 스노우볼을 만들면서 먼저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만끽했으니 오늘 참여한 아이들의 입은 환한 미소로 가득하였던 날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