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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2동주민센터, 서구 청소년 잉글리쉬 씽크 ·토크 플러스 대회 후기!


청라2동주민센터, 서구 청소년 잉글리쉬 씽크 ·토크 플러스 대회 후기!



2017년도 서구 청소년 잉글리쉬 씽크 ·토크 플러스 대회가 10월 14일(토) 청라2동 주민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영어 대회는 초등부 48명, 중등부 28명 등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총 76명의 학생이 15개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017 서구 청소년 영어 대회장인 청라2동 주민 센터 대회의실 입구입니다.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된 청라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은 이렇게 오색풍선으로 분위기를 띄웠더라고요.


이번 대회는 "Should children be allowed to play smartphone games as much as they want?"

"아이들은 스마트폰 게임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어야 합니까?"라는 주제에 대하여 조원별 찬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찬반내용을 정리한 뒤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도교사 1명과 팀원 5명이 주어진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핸드폰, 전자사전, MP3 Player 등 휴대기기 사용금지는 물론 대회장인 청라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을 벗어날 수도 없어 평소 갈고 닦은 실력만으로 발표를 준비합니다.


토론은 160분간 진행되며 이 시간 내에 자율적으로 토론, 휴식, 발표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토론을 진행하는 사이에 2층에 마련된 인터뷰실에서 2차에 걸쳐 간단한 영어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인터뷰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그것도 영어로 하는 인터뷰랍니다. 앞 팀의 인터뷰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애써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모습도 보입니다.



토론이 끝나면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 원고를 작성합니다.



드디어 발표 시간입니다.



조별 열띤 발표를 경청하는 심사위원들 모습도 아주 진지합니다.



정답이 없는 주제라 다양한 의견이 등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밤을 새거나 숙제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눈이 나빠지며 폭력적인 내용도 많아 제한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다 하는 게임을 못할 경우 친구들과 공통의 화제를 잃어버려 같이 어울릴 수 없는 경우도 생기므로 본인이 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더라고요.



모든 조의 발표가 끝나고 채점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 댄스팀, 치어리더, 남녀혼성 댄싱 팀의 축하공연도 열렸습니다.




인천 서구 영어토론대회, 서구 청소년 잉글리쉬 씽크토크 플러스 대회의 영예의 수상 팀이 발표됩니다.

총 6개 팀 30명에게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 8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당부하는 강범석구청장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8조 팀원들의 표정에서 뿌듯함이 느껴지시죠?



마지막으로 서구 청소년 잉글리쉬 씽크 ·토크 플러스 대회 참석자 전원의 기념사진을 끝으로 6시간에 걸친 청라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서구 영어토론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영어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쉽지 않은 과제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