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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어린이날 나들이 다녀왔어요!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어린이날 나들이 다녀왔어요!



5월은 가정의 달이죠.

그중 5월 5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날인만큼 곳곳에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5월 5일 어린이날!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 자원관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입니다. 먼저 국립생물 자원관 기념석이 보이네요. 

웅장한 기념석을 보니 왠지 오늘의 어린이날 행사가 더더욱 기대 되었어요.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 하루만 여는 행사라고 하네요.

어린이날 가까운 국립생물자원관에 들러 아이들과 자연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부스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자원관을 둘러보기전에 관람 유의사항을 알아 두는 것이 좋겠죠??









 


둘러보다보니 <생물사랑 스티커 타투>부스가 있네요.

예쁜 식물들을 내 손에 새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뿐 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을 통해 식물과 더 가까워지고 식물에 대해 더 알아가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가족끼리 다같이 세트로 같은 꽃을 새겼네요.

보라색의 예쁜 꽃송이가 가족들의 손에서 피어나는것 같아요.

다같이 모아놓으니 마치 꽃밭에 온 것 같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렇게 첫번째 부스에서 체험을 끝내고 또 한번 둘러보니

맞은 편에는 친환경 화분을 만드는 부스가 있었어요.

평소엔 쉽지 않은 꽃심기를 하다보니 아이들도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물을 잘 주고 잘 보살펴주면 꽃이 예쁘게 자랄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씨앗을 심는 아이들의 표정이 누구보다 뿌듯해 보였답니다.









 


이렇게 봉사자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봉선화와 해바라기 둘 중 한 화분을 골라

각자 흙을 뿌리고 씨앗을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방법이 간단해서 아이들도 어려워 하지않고 쉽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꽃에 이름을 짓고 앞에 이름표를 붙였는데 저는 '노을노리'라고 지었답니다.

꽃을 심는동안 '노을노리'가 언제쯤 꽃을 피울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심었답니다









 


그렇게 재미있던 꽃심기 체험부스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부채 만들기 부스가 있어요!!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햇볕 아래 오래 있다보면 조금은 더웠는데

어서 빨리 만들어 시원함을 느껴보고 싶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부채만들기 부스가 제일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것 같네요.

 








나눠 주는 부채에 그림을 그리기만 하면 끝인데요.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뚜둔)

바로 동물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것 !!

책상에 여러 종류의 동물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

자신의 부채에 그릴 동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고르면서 동물에 대해 알아가보고

또 그려보는시간을 통해 동물이 우리의 친구라는 것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자원관의 넓은 잔디밭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끼리 다같이 뛰어놀 수 있도록 

여러 장난감이 놓여져있었습니다. 대형 주사위 부터 줄넘기, 제기, 훌라후프 등 

여러 이벤트와 게임을 즐길수 있었어요.











그리고 잔디밭 한쪽에는 <친환경 비눗방울 놀이>부스가 있었습니다!!

각자 비눗방울 기구를 가지고 비눗물에 넣었다 뺀후 '후' 불어주면 

엄청 커다랗고 예쁜 비눗방울들이 만들어진답니다.


여러개 만들어진 비눗방울이 푸르른 하늘을 수놓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기도 하고 어디까지 올라가나 지켜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신나게 놀다보니 지칠 때쯤 자원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원관안에는 식당, 매점등 편의시설이 한쪽에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대형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 무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예쁜 목소리들이 내는 화음과 하모니, 그리고 귀여운 율동을 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맑고 청량한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 다같이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못오셔서 아쉽다면 

5월중에 있는 개관 10주년 기획전시를 보러 오시는것은 어떠신가요??

오셔서 가족끼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저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다함께 도시락 싸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 모두 함께 

가까운곳에 있는 인천국립생물자원관에 들러 신나게 뛰어 놀며

가족끼리 행복하게 생물자원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