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우리집 앞까지 와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우리집 앞까지 와요!



▲검단사거리 도시철도 역입니다.



2016년 7월 30일 새벽 5시 30분에 첫 출발을 시작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의 대한 보도가 연일 sns를 달구고 있는데요.


하지만 검단주민들은 연일 흥이나고 있습니다. 도리어 출· 퇴근시간에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 비좁은 관계로 빠른 시일내에 열차를 추가 해주기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본 김혜옥씨는 어쩌다 검단이라는 곳을 오게 되면 교통편이 불편하여 고립되는 느낌이라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검단 병원에 병문안을 왔다가면서 "부천에서 두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와야 되는데 이번에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시행할 당시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도시철도2호선 개통으로 서구에는 새로운 문화가 조성되는데 힘이 될 것입니다." 라며 교통이 편리해야 지역이 발전 된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지난 29일에는 시청역에서 개통식도 있었지요. 인천의 끝자락 검단 오류에서 운연(서창)까지 27개의 역이 탄생했습니다. 서구민들은 감회가 새롭다면서 도시철도2호선이 개통하여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29.2㎞, 정거장27개소, 차량기지2개소 총사업비는 22,582억원(국비13.069, 시비9,513)으로 인천 300만 시민들의 발이 되었습니다.



▲29일 개통식에 참여한 서구청장(청장 강범석), 남동구청장(청장 장석현)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의 서구와 남동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과거 오류동에서 인천대공원까지 2시간 걸리던 것이 45분으로 단축되어 서구의 교통망이 편리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량 1편성이며 출·퇴근시간에는 3분에 한대씩 출발하여 33량이 움직이게 되고, 낮에는 6분에 한대씩 17량이 출발하여 인천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강범석서구청장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서구에서 16개 역이 개통되자 전역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견주어 한 역에 두명의 어르신들을 배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통식이 있던날 유정복인천시장은 "인천은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된 곳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이 교통주권의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인천 철도망계획을 확실하게 실천하겠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42년 만에 버스노선 개편도 실시되었습니다.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편의가 되기를 기대하며 인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라며 인천의 미래를 약속하셨습니다.





검단사거리역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열차를 기다립니다.






검단사거리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보았는데요. 소박한 것이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일반 좌석은 파랑색으로 준비되어있고, 장애인석은 연두색으로 좌석이 놓여져 있는데요. 그중 한쪽은 장애인이나 노약자분들이 없을때는 접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2호선 도시철도에 승객들로 자리를 메웠습니다.

두량중 칸 사이에 문이 없어 더욱 넓어보이네요. 하지만 출· 퇴근시간에 복잡한 승객들로 2량 1편성이 아쉽기만 합니다.  





 


객실 내부에는 질서를 지켜야하는 이유와 각 역사에서 환승되는 교통 표지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검담사거리역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인데요. 도시 농촌이다보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미리 모래함까지 준비했나봐요. 검단사거리역에는 세곳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1번 출구에는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2번 3번출구에는 계단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엘레베이터는 1번 출구 뒷쪽에 설치됐네요.



▲검단사거리역에서 외국인들이 교통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검암역인데요. 도시철도2호선이 개통되면서 검암역(공항철도), 주안역(경인전철1호선), 시청역(인천지하철 1호선) 서울도시철도 7호선(석남역 2020년 예정)등 환승체계가 구축돼 도심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검암역에서 하차하여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길목인데요. 도시철도와 공항철도 구간을 비가림으로 연결하여 비가오거나 눈이내려도 승객들은 편리하게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의 개통으로 검암역까지 이용해보았는데요. 시간도 단축되고, 든든합니다.  42년 만에 시내버스 개편으로 다소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적응기간이 지나면 인천의 교통주권 시대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이 계양구인 박00은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했는데요. 이제는 지하철 이용합니다. 검암역에서 환승하여 계산역까지 가야하는데, 검암역까지 가는 동안 사람이 많아요. 출· 퇴근시간에는 좁아 죽습니다. 빨리 지하철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라며 도시철도가 좁아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동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데 이제는 집앞에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여 편리하게 서울과 인천시내를 다닐 수 가 있어 검단 주민으로써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