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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자녀랑 친구랑 "우리는 짝궁"!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자녀랑 친구랑 "우리는 짝궁"!



인천서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은가비 지역아동센터(가좌동108-46)에서

하반기 여름방학 특강인 다문화 자녀랑 친구랑 "우리는 짝꿍"이

2016년 8월2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었어요.


대상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와 친구 선착순 1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였어요!

미디어 스토리텔러. 공감심리상담.창의실험 등의 내용으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답니다.


제가 현장 취재 하던 날은 8월 10일 창의실험으로

조물락 밀가루 전지 제목으로 '밀가루 반죽으로 불을 켜봐!'

라는 실험을 하는 날이었지요.





제가 참여 하지는 못하였지만 8월 9일 날 천연 염색으로 치자를 이용하여 동전지갑 만들기를 하였고,

천연 모기 퇴치제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여한 친구들의 관심도도 높아 즐거운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사진 제공은 가족사업팀 한 미연 담당자님께서 지원하셨습니다.





제 취재의 본격적인 실험으로 들어가 볼까요...?

신지현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조물락 밀가루 전지 만들기입니다.

모니터를 통해 교재를 보며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계시네요.





건전지를 넣는 방향 플러스 마이너스 방향을 자세히 설명하고 계시는 신지현 선생님입니다.

 




긴 전선과 짧은 전선을 가지고 끼워 넣는 쪽을 알려주시는 선생님. 

참 세밀하게 설명 해 주시는군요.

선을 연결하고 플러스 마이너스를 연결하니, 오른쪽 친구 손에서 처럼 불이 켜지네요.


 



친구들에게 다가가 모두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함께 한 친구들이 전지 불켜는데 모두 성공했습니다.

 




신지현 선생님도 켜진 전지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체와 부도체를 찾는 실험인데요.

모니터를 통해 먼저 설명해주시고, 직접 친구들이 도체와 부도체를 찾는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선생님의 철재로 된 핸드백 줄을 가지고 도체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 친구들에게 여러 물체들을 나눠준 뒤, 도체와 부도체를 직접 나눠 보라고 하시자

함께 한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도체와 부도체를 찾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조물락 밀가루 전지인데요.

모니터를 통하여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먼저 설명을 하여주시네요.





그럼 시작 해 볼까요...?

밀가루와 소금(왼쪽)이 재료인데요 소금에 미지근한 물을 부어 소금을 녹인 다음

밀가루에 부어(오른쪽) 반죽을 합니다. 

한 친구는 물을 넣고 한 친구는 반죽을 하는 모습에서

협동심이 싹트는 과정을 보고 있었지요.


이렇게 반죽을 하여 색 반죽과 무색 반죽을 나누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도록 선생님이 지시를 하자

모두들 본인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었답니다.

 




한 친구가 만든 곰돌이 모양의 완성 된 조물락 밀가루 전지를 보고

참 잘 하였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신지현 선생님 입니다.

 





이렇게 수업을 마치고 질문 시간이 있었는데요.

배운 것들을 다시 상기시켜 내용을 다 이해하고 마칠 수 있도록 문제를 내주셨는데요.

한 친구 한 친구 모두 다 잘 맞추어 한명도 빠짐 없이 상품을 타 갔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소감들을 기록하는데요.

각자 친구들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양한 소감들이 나와 친구들에게도

보람있는 시간이 아닐 수 없겠지요...?





이렇게 모든 수업이 마무리가 되고 한미연 담당자님께서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누시며 즐겁게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무더운 날 귀하게 장소를 제공 해 주신 은가비 지역아동센터 박연자 센터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알려드린 프로그램들이 왜 필요로 한 것인지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계획서를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프로그램 명

"우리는 짝꿍"[다문화 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2. 사업실시 배경 및 필요성


■ 2015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구는 278,036가구로 2012년 대비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3%를 차지하는 것이며, 결혼 이민자. 귀화자는 304.51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문화가구의 자녀수를 보면, 만 9세~24세 자녀는 82,476명으로 2012년에 비해 24%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여성가족부,2016).


■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성 연구를 실펴보면,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통합 저해요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둘러싼 친구, 가족, 환경과의 상호의 존적 관계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행동통제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상생활 활용시간을 적절히 지도하고 관심을 보이면아동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제시하였다. (김균회,2012) 


또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사회성 차이를 비교 연구를 살펴보면, 긍정적 사회성(사회적 사본, 대인관계, 공동체성)과 부정적 사회성(문제행동)의잠재 평균 비교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정신건강, 양육행동 등이 아동의 사회적적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보며 이러한 영향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교육 자원 부족, 인지적,정서적 발달 지연 경험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에 다문화가정 아동이 한국의 구성으로서 기본적인 역량을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노력이 시급하다.   (강지현,2013)


■ 특히 초등학생 시기는 또래와의 관계를 통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회화 기술이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초등학생의 사회성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 개발의 한 방법으로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공감 집단 상담, 미디어 스토리텔링, 창의 실험 활동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문화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사회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현재 인천 서구에는 초등 1학년~3학년 자녀를 둔 345가정, 초등 4학년~~6학년 자녀를 둔 138가정, 중학교 자녀를 둔 131가정이 있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다문화 초등학생의 사회성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킴으로 적극적이고 원활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인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계획서 에서 발췌 -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이 통합으로 이루어져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회성,리더쉽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다문화 가족 부모,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반기 사업대상인 사업내용으로 2016년 7월~12월 인천서구 거주 다문화 학령기 자녀와 

부모 중도입국 청소년으로 부모 자녀관계 향상교육, 사회성발달, 미래설계, 위기사례 연계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답니다.


신청방법은 센터 회원(유선접수), 비회원(내방 접수, 회원가입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문의 : 가족사업팀 한 미연(032-569-1562, Fax : 032-569-1549)



"우리는 짝꿍" 취재를 위하여 수고하신 한 미연 담당자님 그리고 장소를 제공하시고

취재 허락을 하신 은가비 박연자 센터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동센터 복지사 김재연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도 참여 한 친구들을 위하여 수고 하시고 또 제 사진 촬영 허락하신 신지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멋진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