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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2016년 생명지킴이 생명존중교육 4주간의 교육현장 속으로

2016년 생명지킴이 생명존중교육 4주간의 교육현장 속으로





6월 인천서구 기독교 종합 복지관에서는 2016년 생명지킴이 생명존중 교육이 있었습니다. 생명존중 교육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젝트 ‘징검다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습니다. 인구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등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노인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노인성 우울과 자살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요. 


우리나라는 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3명꼴로 국가가 늙어가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랍니다. 노인 자살이 일반 자살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예고를 하지 않으며 청소년 자살보다 성공률이 높다는 점에 있습니다. 노인의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서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되어야 하며, 불안•우울•고독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2016년 생명지킴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것이랍니다. 




2016년 생명지킴이 생명존중교육에 참여하신 분들.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노년기 우울문제는 대체로 몸이 약해져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외롭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독거어르신의 우울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데요. 서구보건소에서는 징검다리(의미: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의미)라는 봉사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말벗, 상담 등을 통해 경증 노인들의 우울감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열심히 강연중인 서구 보건소 이민선 팀장님!!​





우리 서구에서도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이 8000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봉사활동 단체 징검다리에서는 혼자 계신 외로우신 어르신에게 전화상담도 해드리고 일정을 맞추어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도 드린다고 합니다.



(사진자료 : 생명사랑 징검다리 봉사단 발대식)



(사진자료 : 생명사랑 징검다리 봉사단과 어르신들과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국악원에

 "토요정담 심영순여사와 함께 토크콘서트"참여 / 서구보건소)





징검다리 봉사단을 만들게 된 계기가 인천 서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경증 우울로 확인된 어르신들에게 “친구되기”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의 우울증상 관리 및 이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증진 도모 및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천 기독교 종합 사회복지관 마을조직팀 민들레 팀장님은 갈수록 늘어가는 자살에 대해 민간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광역시 중 인천의 자살률이 1위임에 따라 이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일반 노인보다 독거노인의 자살률이 더 높아 독거노인의 우울예방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고요. 이에 따라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의 산하기관 10곳이 동시에 자살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주차에는 자살예방의 이해에 대해 강의해주셨답니다. 교육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생명지킴이의 사명과 열기가 대단합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양희남 부센터장님의 ‘자살예방’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자살’에 대한 자기 스스로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평균 하루에 40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부끄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주위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나눠준다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한 요즘입니다. 내 주위에 누가 살고 있는 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간다면 모두가 행복한 서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주차 교육도 생명 지킴이들의 열정으로 교육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3주차에는 ‘자살 사례 다루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살 사례를 배우고, 또 교육을 받으면서 주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토론하는 장이 이어졌습니다.






아쉽게도 4주차 생명지킴이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4주차에서는 생명존중교육 매뉴얼 활용하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명존중교육을 받았다면 실제로 실천해보아야 겠지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수료식 장면입니다





4주간 열심히 참여해주신 생명지킴이 수료식 단체사진!!

4주간 귀한시간들의 교육이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수고해주신 우리 강사님과 인천 기독교 종합 사회 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생명지킴이로써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살기로 약속하며 생명 지킴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