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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가좌시장 청년샵 소금꽃 빌리지의 플리마켓 "프로젝트201"

인천시 서구, 가좌시장 청년샵 소금꽃 빌리지의 플리마켓 "프로젝트201"


6월 24일, 오후 4시. 가좌시장 청년샵 소금꽃 빌리지플리마켓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소금꽃빌리지'는 서구의 대표적인 청년샵#으로 가좌시장 내 상가에 위치해 있어요.




"프로젝트201"

 

가좌사장 상가 201호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PROJECT 201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아요. 

프로젝트 201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5월에 처음 시작해서, 이번이  두 번 째 행사라고 해요.

아직은 지역 주민에게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상태라 입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었어요.  

자,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볼까요? 





청년몰 지하 1층에는 가좌시장 복합문화공간인 만화카페가 있어 이 주위가 모두 알록달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소금꽃 빌리지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청년들의 정성이 곳곳에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별로 주목 받지 못하는 공간이었는데 청년몰이 들어오고부터 이 주위에 생기가 돋는 것 같아요.


소금꽃 빌리지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두 달 전 취재 왔을 때에 비해 많이 변했는데요. 

두 달 동안 청년 사장님들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곳곳에 센스 있는 문구와 장식품들이 구경하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플리마켓의 묘미는, 다양한 물건들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수입 완구품 판매대였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물건 앞에선 술술 지갑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옷! 저렴한 가격이라 '득템'을 위한 빠른 손놀림을 여럿 보았어요.





반지와 무알러지 귀걸이! 플리마켓이 좋은 이유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드는 사람이 다양해진만큼 물건도 제작자에 따라 정말 다양했습니다. 





팔찌! 요즘 예쁜 팔찌가 유행인데,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양말 인형. 양말의 변신은 무죄? 집에서 흔히 굴러다니는 양말이 이렇게나 예쁜 아이템이 될 수 있다니!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간식도 빠질 수 없죠! 





직접 만든 에코백도 있었습니다. 여성용 남성용 따로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작자의 센스 있는 디자인이 좋아서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빵집. 이곳에서 여러 간식을 팔고 있었는데요.

남구에서 실제 빵집을 운영하는 달콤한 린이네에서 좋은 취지로 플리마켓에 동참하기 위해

자리에 오셨다고 했습니다. 달콤 린이네서는 특별히 인터뷰를 했는데요. 사장님의 말씀을 글로 옮겼습니다.



-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가게 홍보를 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참여를 하면 다른 셀러 분들과 플리마켓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고, 인연도 만들어서 좋은 경험이 되거든요.


- 플리마켓 참여는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다른 플리마켓도 몇 번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201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다른 곳에 비해 운영진 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매달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특별히 어떤 배려를 받으셨나요?

 덥지는 않은지, 자리는 괜찮은지, 음료수도 갖다주시고, 홍보도 같이 해주시고, 판매에 도움도 주시고... 

운영진 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구나, 그런 마음이 느껴져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달콤한 린이네 감사합니다. ^^





시식해보니 너무 맛있어서, 두 개 구매해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매일 먹고 싶은 건강한 맛!





예쁜 가죽 공예도 있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칠 법한 공간을 지자체의 노력으로 이렇게 발전시키고, 또 청년들이 힘을 합쳐 많은 사람들이 숨쉬는 공간으로 활용하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