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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 서구 가좌3동 가을밤 건지골 문화축제 가다!





인천시 서구 가좌3동 가을밤 건지골 문화축제 가다!





인천시 서구 가좌3동, <가을밤 건지골 문화축제>가 10월 23일 금요일에

건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려 모였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신명 나는 사물놀이가 막 시작되었어요.

 




부대행사로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행사가 진행되었고

실천 다짐을 위한 손도장 찍기와 공예 미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 서구의 N병원에서 나온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줍니다.

 



유치원생들의 인기가 많았던 곳입니다.

 



왕 딱지치기 대회를 보니 초등학교 때

제일 싫어했던 산수책을 찢어서 딱지 만들어쳤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넘어갈 듯 넘어갈 듯...넘어가지 않는 딱지.

이러다가 팔 빠지는 거 아니에요???





컬러 비즈, 석고 방향제, 배지, 네임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많아서 아이들, 어른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좌 3동 주민들이 전부 축제에 참여한 것 같다며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열심히 축제를 즐기시라고 사회자는 말했습니다.






인천시 서구 가좌 3동 가을밤 건지골 문화축제는

참여자가 유치원생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습니다.


이런 축제를 통하여 세대 차이를 잊고 하나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았고

타 동네 사는 사람으로서 살짝 부러웠습니다.






본 공연에 앞서 끼있는 주민들의 열정적인 자랑 무대<주민 장기자랑>시간입니다.


다리가 좀 불편하신 어르신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사회자의 팔을 빌립니다.

어르신은 노래에 몰입하시고 계신데 사회자님은 웃음보가 터졌어요~

 




모두들 노래도 잘하시고

학생들 춤 실력은 걸그룹도 울고 갈 실력이었습니다.


걸그룹 초대 안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공연하러 왔다가 울고 가면 안 되니까요~






반짝이 옷을 입으시고

화장을 좀 진하게 했다면 초대가수인줄 알았을 거에요~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는데

공부까지 잘한다고 했어요~

 






쩌렁쩌렁한 기합소리,

이 기운이 어르신들께도 전달되어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부 잘 부르셨지만

고등학생 참가자 노래 한 곡 들어볼게요~















인천시 서구 가좌 3동 초등 걸그룹! 예쁘죠??






가좌 2동 노인복지관에서 노래를 배우시는 어르신들께서

축하차 방문해주셨네요~








전통예술공연단 '타투'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진 유치원 7세반 어린이들이 축제에 참여했네요.

깜찍한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였습니다.

 



가좌 3동 주민자치위원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오색 테이프 축포로 축제 분위기는 뜨거워집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건지초등학교 난타동아리'울림'입니다.








비트박스브라(Beatbox Bara)팀과 여성소리팀 '아름소리'와의 합동 공연인데요

색다른 조합인데 환상적으로 잘 어울렸어요.











 가좌 3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입니다.










축제도 재밌지만 이 행운권 뽑을 때 느끼는 그 두근거림도 참 즐겁죠.


이상진 가좌 3동장님이 행운권을 뽑습니다.

대부분의 행운권이 어르신들께 돌아가서 기분 좋았습니다.

 



△가좌제일교회,재능기부팀.


깊어가는 가을, 공원에서 듣는 오카리나 연주는 환상이었습니다.










△성악가, 김수산나




밤은 깊어가지만 어느 한 명 자리를 뜨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만큼 축제가 재밌었다는 거지요~





△여성소리팀'아름소리'


△홍승대 비보이팀.








행운권 당첨되신 어르신, 자전거 어떻게 가지고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n병원 종합 건강검진권은

나이 드신 할머니가 당첨되어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드렸습니다.






동장님이하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가좌 3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이런 축제를 통하여
이웃 간 정을 나누며 즐거움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도시생활이 각박하다는 표현은 이곳 가좌 3동과는 거리가 먼 얘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얘기해서 좀 안되었지만
신혼을 가좌 3동에서 보냈던 터라
친정 행사에 다녀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축제 때 느낀 행복과 즐거움, 오래 간직하며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