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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 서구 청라커낼웨이 <구보댄스컴퍼니 ,신길역로망스의 플레이 버스킹>





인천시 서구 청라커낼웨이 <구보댄스컴퍼니 ,신길역로망스의 플레이 버스킹>




아시는분은 아시죠??



10월 한 달 동안 토요일마다 서구 거리일대에

거리공연이 열린다는 사실을요~





이번 공연은 청라커낼웨이 수변무대에서

인천 예술단체 '구보댄스컴퍼니'와 홍대 인기 어쿠스틱밴드'신길역로망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버스킹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에

인천서구문화회관이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랍니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미세먼지도 잠잠해지고 날씨가 모처럼 화창하여

공연시간보다 일찌감치 청라커낼웨이에 도착하여 가을도 온몸으로 만나고왔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가던길을 멈추고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겼습니다.









오늘 공연이있는

청라커낼웨이입니다.



모처럼 날씨도 맑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억새와 바람은 가을을 노래하고

4인 조각상이 연주를 맡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멜로디가 들리지 않나요?




수변 옆에 핀 꽃 한 송이가 그들의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넘어가는 가을햇살이 아쉬운건 낙엽들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온 몸을 내 맡기고 일광욕중이군요.



다리 밑 억새들의 가을 퍼포먼스입니다.



강아지풀들도

공연하려고 대기중이에요~

긴장되는지 바짝 얼어있네요~



살랑살랑,

가을바람에 들풀들도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고있어요~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도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을 보여주네요.

맑은 하늘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입니다.

 




 빨간색 단풍나무는 줄타는 공연을 보여줍니다.





공연은 두시부터에요~

가을과 데이트하다보니

어느새 공연 시간이 다 되었네요.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공연은

청라 커낼웨이  H마트 앞에서 진행되었어요.



 △구보댄스컴퍼니

 

2000년에 창단된 구보댄스컴퍼니는

지역출신의 무용수들로 구성하여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창작 작품과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으로 선보이고 공연활동 외에도

예술교육과 문화 서비스로 지역과 소통을 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입니다.

 







시기와질투,시샘하는 인간들로인해

서로의 영혼을 짓 밟혀

파괴되어가는 인간들을 그린 퍼포먼스'바이러스'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음악도 퍼포먼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전거타고 가던길도 멈추고~

거리공연을 즐깁니다.

 



2층 건물 위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공연에 흠뻑 빠졌습니다.

 



 

공연을 보고

따라하는 유쾌한 젊은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보통 사람들은

두 손으로 해도 안되는 동작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공연을 했는지

공연이 끝난후

숨이 목까지 차고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을보고

진정 프로란 이런거로구나를 느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동작인건 알고있었지만

이 공연자들한테는 쉬운줄만 알았거든요.

 

이렇게 열정을 쏟으며

"나는 한 일이 있나.."

나를 돌이켜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후 여섯시에는

홍대 인기 어쿠스틱밴드'신길역로망스'의 공연이 있었답니다.

저는 생소한데

홍대에서는 꽤나 유명한 팀이더군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공연을 보게되어 행복과 즐거움은 큽니다.











청라 커낼웨이에서 가을을 만나고

거리 공연보면서

행복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