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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스크린콘서트 <호두까기인형> 관람!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스크린콘서트 <호두까기인형> 관람!




인천 서구 청라 호수공원, 

스크린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인천 서구 문화회관에서는

지난달 "베토벤의 영혼"에 이어 문화가있는 수요일,

두번째 스크린 콘서트로 국립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였습니다.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상영 전 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공연이 취소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콘서트가 있던 날은 공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지난번 콘서트보다 관람객이 훨씬 많이 모였습니다.


7월에 있었던

<베토벤의 영혼>콘서트에 오셨던 분들이 공연을 즐겁게 보셨나봐요. 

이번 스크린 콘서트엔 아는 이웃분과 같이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여기서 잠깐만요~^^


9월 스크린 콘서트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가 상영된답니다.


빨간 색연필로

달력에 9월30일에 동그라미 크게 그려놓으세요

"9월30일, 8시30분 ,청라호수공원 스크린 콘서트 "춤이 말하다"

​청라호수공원에서의 마지막 스크린 콘서트니

한번도 못 보신분들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연에 관한 굼금한 사항은 전화주세요^^

저한테 하지 마시고 문화회관으로~! ^^ ​(032-580-1150)

가을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고~

상상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의 밤은 더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청라 중앙 호수를 보니

마음까지 평온해지구요~







객석에 앉아 8시30분이 오기를 기다리는동안

제 카메라는 야경을 담느라 바쁩니다.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의 명물! 음악 분수쇼가 시작되고

 모인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스크린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콘서트에도 공연장 위로 달님이 두둥실 떠있어서

참 운치있었는데..


오늘 그 달님이 또 찾아왔네요.








환상적인 밤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파티를 열기위해 친척들과 친구들이 마리네집으로 모입니다.


즐거운 파티가 시작되고 마리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가 가면을 쓴채 등장합니다.

 

가면을 썼으니 그가 누구인지는 알리가 없습니다.

 

춤을 추다가 한참후에야 가면을 벗어 그제야 대부인걸 알았어요.


대부, 드로셀마이어는

마리와 프릿츠에게 선물을 주는데

그 선물이 바로 호두까기인형이에요.

 

마리의 선물에 질투난 프릿츠는 호두까기인형을 망가뜨려요.

 

한밤중에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된 마리는 거실로 내려가 

망가진 호두까기 인형을 품에 안고 잠이들어요.


이때부터 꿈나라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드로셀메이어가 마법사가 되어 거실에 나타나고

그가 손을 흔들때마다 모든것들이 움직여요.


거실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는 거대하게 자라고

트리밑 인형들은 살아움직입니다.


망가졌던 호두까기인형도 같이 어울려요.

 

그때 갑자기 생쥐들이 나타나 인형들에게 겁을 줍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장난감 인형들을 이끌고 생쥐들과 한바탕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엔 호두까기 인형은 위험에 빠집니다.






마리는 대부가 가르쳐준대로

불붙힌 초를 쥐들에게 던져 전멸시킵니다.

 

마리와 인형들이 쓰러진 호두까기 인형을 일으키려는 순간

호두까기 인형이 멋진 왕자로 변해요.

 

멋진 호두까기왕자님은

고마움의 표시로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랜드를 구경시켜 주겠다고해요.






크리스마스 랜드로 향하는길에 마법의 눈송이를 만나 함께 춤을 추고

배를 타고 해저의 나라를 지나 마리는 하늘로 올라갑니다.

 

장난감 인형들도 마리와 왕자를 따라 함께가죠~

 

하늘높이 올라가다보니 큰별하나가 점점 다가옵니다.


드디어 그들은 크리스마스트리 꼭대기에 도착하는데

어느샌가 따라온 쥐들과 다시 전투가 벌어지지만

멋진 호두까기 왕자님은 가볍게 승리를 합니다.

 

마리와 왕자는 승리의 기쁨에 행복해하고

인형들은 두 사람을위해 축하의 춤을 춥니다.














스페인, 인도, 러시아, 중국, 프랑스 춤과 화려한 왈츠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마리와 왕자가 춤을 추면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리가 잠을깨어보니 모든게 꿈이었죠.

 

호두까기인형을 품에 안은 마리는 지난밤의 환상적인 꿈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 정말 환상적입니다.









청라호수공원에서 즐긴 스크린콘서트는 환상적인 발레공연으로

마리의 꿈속보다도 더 달콤했습니다.

 

9월 스크린 콘서트엔 아이들과 꼭 함께해야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 몰래 우리 부부만 먹은 느낌이랄까..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여러분, 9월에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스크린 콘서트 일정은 30일이에요~


청라호수공원에서의 스크린콘서트 함께하며

행복한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