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농민들에게 희소식~소형농기계 임대사업 시작!

인천시 서구 농민들에게 희소식~소형농기계 임대사업 시작!

감자캐기 - 땅속작물 수확기!

신기하지요? 호미로 캐지 않았는데도 예쁘게 감자들이 흙을 벗어났습니다.

땅속작물 수확기로 사람의 손이 줄어들었습니다.

드디어 우리 인천시 서구 지역 농협에서도 소형농기계 임대 사업을 시작하였거든요.

인천시 서구 지역농협에서 담당 팀장(팀장 양승태)은 땅속작물 수확기 작동법을 설명하고 

함께 감자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자 수확은 오롯이 호미를 이용하였고, 

캐다 보면 감자에 상처가 나고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작업이라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밭농사를 하는 농민들에게 희소식과 함께 

무제한으로 밭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기하게도 기계 하나로 땅속에서 감자가 튀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인들의 도움으로 쉽게 감자를 수확했는데요.

땅속 수확기가 뒤집어놓은 감자를 크기별로 박스에 넣는 작업입니다.

 

감자는 캐는 즉시 박스에 넣으면 안 됩니다. 

감자를 뿌리와 분리하여 습기를 제거하려고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감자를 햇빛을 보게 하면 파랗게 되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겨난답니다.

'솔라닌'은 끓는 물에도 분해되지 않아 식중독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감자를 캐면서 적당히 흙과 습기를 제거한 후에 그늘에 말리는 센스도 잊지 마세요!

또한, 감자 박스에 사과를 함께 넣어 보관하게 되면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센스 있는 보관 방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활기를 되찾아가게 될 인천시 서구의 보물 창고네요.

관리기인데요. 이곳에 모든 기계를 조립하여 활용한답니다.

비료살포기

땅속작물 수확기

비료살포기

콩 탈곡기

콩선별기

논두렁조성기

휴립피복기

우리 지역은 벼농사가 주 작물이다 보니 농기계가 트랙터, 콤바인, 이양기에다 

소형농기계는 대표 기계인 관리기라는 밭고랑 만드는 기계밖에 없답니다.

우리 인천시 서구 지역에서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려면 농사짓는 구조와 맞지 않아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소형농기계를 보면 침만 흘려야 했고, 

밭농사에는 그저 사람의 힘으로만 봄에는 농작물을 심고 가을에도 수확을 해야 했는데 

이제는 끄떡없이 밭에 다양한 작물을 심어 농촌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지역으로 변모하였답니다.

앞으로 우리 인천시 서구의 농촌지역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