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달 맞이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개최

   

일반적으로 국민의 평균수명이 긴 나라가 선진국이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의 소망이기도 한데요. 이에 따라 노인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령화지수는 높아져가고 있어요. 고령화란 고령자의 수가 증가하여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고령화 율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로 인하여 보건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영양, 안전, 위생환경이 개선되어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 되면서 국민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 노인인구의 절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복지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시 서구는 지난 4일 2013년 제 17회 경로의 달을 맞아 서구 문화회관에서 1000여명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서구 노인복지회관 동아리 회원들이 흥겨운 밴드 공연을 선보였으며, 뒤 이은 기념식에서는 양재편 노인지회 부회장 외 5명이 모범노인 시장상을, 김영웅 어르신 외 7명이 모범노인 구청장상을 받았어요.

   

   

이날 2부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는데, 가좌노인문화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풍물놀이와 한국무용으로 끼를 한껏 발휘했으며, 연희노인문화센터 동아리회원들은 스포츠댄스와 합창을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또한, 초청 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도 덩실 덩실 춤을 추며 함께 즐기는 무대가 연출됐어요.

     

   

이날 어르신들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경로효친사상 못지않게 무엇보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란 당부의 말에, 서구청장님은 “앞으로도 더욱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해주셨답니다.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노인 분들을 위한 좋은 복지정책과, 많은 문화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