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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서곶문화예술제'를 다녀오다




인천서구청에서 주최하는 서곶문화예술제가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고 하늘은 더 높은 10월 11일과 12일 열렸는데요, 12일 시천가람터에서 열린 청라학생실기대회와 구민백일장에 다녀와서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청라학생예술대회 접수처에는 참여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기 좋고 바람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참 신선해 보였어요.

   

   

이미 접수를 마치고 실기대회 참여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곳에서 지도 선생님의 지도아래 실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기도 했어요. 어린 유치원 학생에서부터 고교생 같아 보이는 학생들까지 다양했습니다.

   

화창하고 바람 좋은 곳곳에는 꽃들이 피어 있고 자연 경관 좋은 경인아라뱃길을 바라보면서 실기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인천서구의 미래를 보는 듯 했습니다.

   

   

인천 서구청에서 블로그 기자 활동을 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백일장과 실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아 왔는데요,

   

지난번에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청소년들이 노래 자랑하는 모습을 제가 담았었는데 이번엔 구민백일장과 청라 학생 예술 대회를 보면서 인천서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도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 설치된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었어요.

각 시간대별로 방문하면 다양한 서곶문화예술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저는 구민백일장과 청라학생예술대회가 궁금해서 시간에 맞춰 가 보았어요.^^

     


   

백일장 접수처에 접수하면서 속속 구민백일장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일반부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었답니다.

     


   

구민백일장 접수처에서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쁘게 포장된 무릎담요와 기념품도 드리고, 구민백일장에 오는 이들에게 작년 입상한 작품을 모아서 책으로 만든 ‘서곶지기들의 이야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저도 한 권 가져와서 읽어보았는데 다들 글 쓰는 솜씨가 대단해서 놀라웠습니다.^^

   

   

이날 구민백일장은 ‘시계. 노을, 친구, 그림자’ 이렇게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민백일장 시상식에 앞서 행사가 있었는데요. 국내최초 어린이 응원단 ‘퍼스트’ 가 나와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차을택견시범단의 시범 및 오창연 마술사가 마술을 보여 주기도 했는데요.

시상식에 앞서 준비된 무대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제 18회 서곶문화예술제 구민백일장에는 총 256명의 참가자가 있었고

그 중에 운문, 산문 부문에서 장원, 금상, 은상, 동상 모두 합쳐서 47명이 수상했습니다.

   


   

운문, 산문 부문에서 일반부와 초등부, 중, 고등부 따라 나뉘어서 시상식 가졌는데요. 학생들이 시상한 부분에서는 학교로 상장을 보내서 학교에서 다시 시상식을 가지도록 한다고 했습니다.

   

 

화창한 날 바람도 시원하고 주변에 꽃들도 만발하고 물도 좋고 바람 좋은 시천가람터에서 가진 구민백일장에서 시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수상작이 책으로 나왔듯이 2013년 수상작도 책으로 만들어져 나온다고 합니다.올해 수상작이 책으로 나올 생각에 기대가 되고 내년에 이어질 제 19회 서곶문화예술제도 기대가 되더군요.

   

시천가람터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부스도 있어서 돌아보고 왔어요.

   

   

도자기 만들기를 직접 가르쳐 주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고

 



   

미술놀이를 통한 체험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유치원생에서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48만 서구민들이 아시안게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린 제18회 서곶문화예술제를 보고 왔는데요.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청라학생예술대회 시상식은 참가하지 못하고 왔지만 청라학생예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보면서 인천서구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해서 마음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구민백일장에 중고등부의 학생 참여도가 낮았다는 심사위원의 말이 있었는데요. 내년에 열리는 제 19회 서곶문화예술제 더 많은 참여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등에 맘껏 기량을 발휘하기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