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2013 정서진 뷰티풀 헤어쇼




헤어를 위한 헤어의 헤어에 의한 쇼,쇼,쇼!

 


헤어스타일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헤어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고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외모에 대한 관심과 함께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어렵고도 중요한 헤어를 위한!  “정서진 뷰티풀 헤어쇼”가 11월1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다양하고 창의로운 헤어스타일과 아이디어에 흥미진진했던 현장 전해드릴게요


당일 옷깃을 여미게 하는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싸늘한 기온인데도 행사장입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뷰티풀 헤어쇼에 많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두피와 손마사지, 헤어블레이즈 등 직접 체험해보는 즐길거리와 서구 보건소의 건강 체험관과 뷰티산업 생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서구청과 대한미용사회에서 꽤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았어요.

 

식전행사로 우크렐레. 오카리나연주에 이어 섹스폰 연주가 객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더니 ‘한국jm밸리댄스협회’의 강렬한 밸리댄스는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어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헤어디자이너와 미용계가 헤어쇼를 통하여 무한한 창작으로 피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오희자 대회장의 대회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워지고 예뻐지는데 관심이 높아지므로 발전이 될 수밖에 없고 이런 행사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에 빠지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머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화려한 무대가 시작됐고 객석의 감탄사가 이어지며 곳곳에서 플레시가 터졌는데요.





   

지금은 볼 수가 없지만 조선시대에는 머리에 머리가 하나 덧 씌우는 ‘가체머리’를 궁궐의 여인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해요. 여자의 머리 숱이 많아 보이게 하는 ’가체’로 여성 신분의 우열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가체머리는 무게가 엄청나기도 했고 집 한 채에 맞먹는 가격이었다고 해요.

 



 

 佛畵속의 머리라 해서 ‘불화머리’, 문관부인 시녀들이 했다는 ‘새앙머리’, 일명 기녀머리라고 하는 ‘트레머리’, 궁중여인들이 평상시 하는 ‘첩지머리’, 고전과 현재를 접목시킨 ‘퓨전머리’등등 이름도 생소한 머리들이 의상에 맞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인천 예화예고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도 함께 하는 행사라 학생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며 모델들의 섹시한 몸짓에 열광을 했답니다.

 

‘아시아의 민속의상과 헤어’부분에는 인도의 의상 ‘사리’부터 베트남의상 ‘아오자이’까지, 그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이 더욱 빛을 발휘했어요.




 

마지막 피날레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 맞추어 피라미드 모양 부터 두팔을 벌린 모양까지 다양한 머리모양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 갔는지 말해주는 듯 했어요



인천은 중국 쳔진과 인천의 크루즈산업이 열리면서 중국관광이 모여들고 뷰티산업을 더욱더 발전시켜 감성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뷰티산업은 인천시의 역점사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013년 3월에는 “뷰티산업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뷰티산업도시로 선포한지 3년째 우리인천 서구는 관광과 뷰티를 연결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