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린 제7회 인천광역시 영어축제

흔히들 영어만 잘해도 먹고 산다는 말을 하죠? 그만큼 영어를 잘 하면 더 넓은 세계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외국어는 어렸을 때 배우면 더 효과적이라는 말 때문에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 영어에 관심 많은 학생들~!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 영어마을에서 열린 영어 축제도 살펴보고 인천영어마을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제 7회 인천광역시 영어축제

(INCHEON ENGLISH FESTIVAL & CONTEST)

   

 

2013년 11월 09일(토) 날이 흐린 가운데도 많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영어 마을을 찾아주었는데요, 영어마을 입구부터 차량들이 즐비하게 줄을 서있었습니다.

 

궁금해요 궁금해 우리아이는 뭘하고 있을까?

입구에 들어서니 처음 보이는 것이 맨하튼 거리를 돌아다닐 법한 노란색 이국적인 버스~ 밖에서 지켜보는 아버님도 차량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버스 안에는 영어 선생님과 간단한 대화를 하고 승차권을 주시면 탑승할 수 있는 신나는 카트 체험, 공연이벤트를 하고 있는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기니 또 다른 체험거리가 즐비합니다.

 

   

영어체험(부스별...그리고 꾸미고 만들고~),이벤트(가족OX퀴즈, 골든벨 퀴즈대회)등 26개 프로그램과 어린이 뮤지컬 공연, 어린이 미식축구단 시범경기 점심시간 이후 공연장에서는 OX퀴즈도 함께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유아부터 학교선생님 인솔 하에 함께 온 초등학교 고학년친구들, 또래끼리 보러왔다는 중학생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서구 가현초등학교에서 온 5학년 김초아, 지아림 학생 학교에서 단체로 버스를 대절하여 영어마을에 왔다고 했는데요, 선생님께서 인솔하여 주시니 안전하고 친구들과 함께와 체험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겁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 중 인천 문예전문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였는데요

바리스타(Barista)를 꿈꾸며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하여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만든 커피부터 조리과 학생들의 음식이 맛도 좋았지만 열정적이고 축제를 즐기며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또 문예과 학생들은 Balloon Art와 Face Painting봉사를 하며 아이들을 더 없이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또한 거리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체험을 기다리는 중에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OX 퀴즈를 즐기는 사람들~ 온몸으로 퀴즈풀기! 날이 쌀쌀해도 아랑곳 없었답니다.

 

인천 영어마을에서는 -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어마을에서는 영어뽀개기 겨울 방학캠프가 마련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4박5일 PROGRAM, 국제영어학교 등 배울거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4박5일 PROGRAM 경우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4박5일 동안 직업체험+생활체험+단체활동+문화체험으로 아이들이 함께 숙식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운답니다.

인천 영어마을은 기존의 주입식, 암기 위주의 일방적인 영어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배우는 실용적인 영어 학습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교육방식을 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와는 동떨어진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 가깝게 즐기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영어마을, 아이들에게 거부감으로 걱정스런 언어가 아닌 즐거운 놀이 언어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거에요!

영어마을 축제로 무서운 영어?! 가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지며 짧은 대화 단어뿐인 대화이지만 웃고 즐기며 친구가 된 것 같아 즐거운 취재였습니다.

영어마을 홈페이지 http://www.icev.go.kr/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350-2

전화 : 032)560-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