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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 서구 어디까지 가봤니~? 서구의 아름다움을 담다 - 청라국제도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청라국제도시

 

흔히 생각하는 도시는 콘크리트 빌딩숲이지만 청라국제도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청라국제도시는 국제업무타운, 금융단지, 시티타워, 중앙호수공원, 하나금융타운 조성, 로봇테마파크, 베어즈베스트골프장, 첨단산업단지 조성, 친환경복합단지, 커넬웨이(Canal Way), 글로벌 유통산업 메카 등의 개발이 계획된 도시입니다.

 


< 청라국제도시 1단지 야경>



요즘 아파트 전경 사진을 보거나 산책을 다닐 때면 공사 전의 청라가 생각나곤 합니다. 청라지역이 개발되기 전 아이들과 낚시를 왔던 곳, 낚시터로 가는 길에 봤던 논과 밭, 추억은 아련히 남아있는데, 현재는 그 위에 아파트가 서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 3,4단지 풍경>

 


청라국제도시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생각나게 하는 “커넬웨이”는 특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 곳은 문화의 공간이며, 소통의 공간이자,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공간입니다.

   


<청라 커넬웨이>



이 곳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벼룩시장이 열려 주민들이 서로 나누기도 하고, 간식을 싸와 나들이 하는 가족들도 볼 수 있습니다. 케널웨이에서 카누체험 도 있는데 물에 빠질까봐 걱정이 되신다고요? 걱정마십시오. 안전요원들도 배치가 되어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몇이나 될까 생각합니다.

 


<주민한마당에서 연주중인 공연팀>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장>

 


청라 주민한마당 축제 때도 주민 노래자랑과 더불어 어린이 연극 공연, 주민 음악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청라국제도시는 걷거나 뛸 수 있는 길이 많아서 좋습니다. 여름밤에 아파트에서 들을 수 있는 개구리 소리, 그 소리를 들으며 운동할 수 있는 길.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스르락 스르락, 개구리 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여기가 도시인 것을 잊게 됩니다.

 

‘도시는 자연을 파괴하고 세워지지만…….’

   

서구의 경우, 자연과 더불어 융합되는 몇 안 되는 도시이며 가장 대표적으로 정서진, 아라뱃길, 그리고 청라국제도시가 있고 공통점으로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는 점입니다. 청라국제도시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정서진’은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아라뱃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고 국토종단 자전거길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당연 ‘인천대교’ 및 강화도로 떨어지는 명품 낙조를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지 이기도 합니다.


<영종대교로 떨어지는 해넘이>



<정서진 가는 길에 갈대습지의 해넘이>


 

1943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버지니아 리 버튼의 『작은집 이야기』에서 점점 도시화가 되어 나무도 없어지고 지하철과 고층 건물이 세워지며 작은집이 슬퍼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결국 작은집은 다시 시골로 옮겨집니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는 자연과의 단절이 아닌, 자연과 문명이 융화가 되어 발달된 도시이지만, 사람과 환경. 사람과 첨단 과학.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세계 명품도시로 거듭 날것입니다.

     

<정서진 노을종 해넘이>



 ‘서울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들이 부러워하는....명품 노을의 아름다움을 가진 청라국제도시’

지금까지 인천 서구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나아가 세계에 알리고 싶은 노을노리 오윤석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