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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올 여름 마지막 더위쉼터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 후기



올 여름 마지막 더위쉼터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 후기


무더운 여름날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주로 계곡이나 수영장 등 물이 있는 곳을 가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멀리가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에 새로 생긴 워터파크인 청라 아시아드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도 이름처럼 아시아드 주 경기장입니다.

장소를 듣고 ‘엥? 경기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은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은 2014년 경기 이후, 영화관도과 수영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워터파크라 하기에도 애매할 만큼 작아요.

그래도 친구랑 함께라면 어디 떨어뜨려 놓아도 재밌게 놀죠?

저도 친구랑 가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는 유아 풀장부터 성인 풀장까지 다양한데요.

위의 풀장은 3m로 유아풀장입니다.



수심 0.7m의 유아용 풀장입니다.






수심 0.9m의 유수풀, 수심 1.2m의 성인 풀장까지 다 있습니다.

또 애기들 풀장에는 청소년이 못 들어가는 식의 제제도 가하고 있고,


 워터파크는 특히 애들 안전 문제에서 불안 할 때 있잖아요.

유수풀은 튜브의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되어 있는 등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입니다.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는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가도 놀 게 많지 않고요.
그런 친구들이 가면 정말 재밌게 놀다 갈 수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그리고 에어바운스로 미끄럼틀을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기구가 됐어요.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의  슬라이드의 장점은 다른 워터파크의 슬라이드와는 달리
무서운 거 못타는 사람들도 겁 없이 도전하고 무서운 것을 웬만큼 잘 타는 사람들도 
실망하지 않을 만한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다른 곳에서는 주로 음료 말고는 음식 반입을 금지는데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는 다른 음식들은 물론 심지어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매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매점에는 치킨, 피자 등을 팔지만
외부 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사진은 없지만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엄마들은 천막 밑에 돗자리 깔아놓고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먹는다거나
가족들이 오면 삼겹살도 많이 구워 드시더라고요

만약 멀리가기 힘든데 수영장은 가고 싶다거나 취사가 가능한 워터파크를 찾고 있다면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 만약 그냥 워터파크가 애들 안전 문제에서 불안 할 때 있잖아요.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가도 놀 게 많지 않고요.
그런 친구들이 가면 정말 재밌게 놀다 갈 수 있는 장소에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탈의실 시설이 조금 부족했던 점인데요.
내년에는 이 부분을 조금 보완해서 더욱 더 좋은 워터파크가 되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덥다고 에어컨의 노예가 되는 대신
이렇게 가까운 곳을 찾아 몇 시간만 놀다 오는 것도 정말로 괜찮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더위를 물리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가족들과 추억을 쌓아 보는 시간
내년에는 꼭 ~'청라아시아드 워터파크'에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