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인천 서구 음악 축제 '2017 노을마당' 청라커낼웨이 거리공연 현장!


인천 서구 음악 축제 '2017 노을마당' 청라커낼웨이 거리공연 현장!


아름다운 노을과 음악이 만나는 시간 2017 노을마당 문화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연하시는 분들이 마치 대학생 친척 오빠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는데요.

제가 듣기에는 모르는 노래가 많아서 신나게 따라 부르지는 못했지만 

시원한 여름 밤 신나는 노랫소리를 가만히 감상하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시며 부르는 모습이

정열적으로도 보이면서 휴대용 선풍기라도 틀어드리고 싶었답니다.


의자처럼 앉아 계시는 것이 악기라는 사실 !!!

타악기 종류인 카혼이라는 악기인데요 베이스드럼 역할을 하는데

거리 공연 때 이동하기 편해서 요즘 유행하는 악기라고 합니다.



'2017 노을마당 찾아가는 거리공연' 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부터 감상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청라커낼웨이 식당 안에는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았지만

막상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들으러 나오신 분들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운치 있는 청라커넬웨이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니

굉장히 감성이 충만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거리공연을 바라보다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연상케 하는 청라였는데요.

서구가 점점 더 살기 좋아지고 문화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도시가 되어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 시간에도 배를 타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청라의 저녁야경을 바라보며 타는 배는 더욱 더 멋지겠죠?




열정적인 거리 공연이 끝나고 간단히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자고 부탁드리니 

벌써 많은 팬들이 생기셨더라고요.

사진 찍는 것을 굉장히 부끄러워 하셨지만 그래도 서구의 자랑거리로 알리고 싶다고 하니 

감사하게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


인천 청라에서 거리공연을 처음하시는 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노래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멋진 장소라고 서구에서 불러 주시지 않더라도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며 짧은 인터뷰때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꼬마 팬들에게 질 수 없어서 사인을 받았답니다.

나중에 굉장히 유명해져 tv에 나오는 분들이 될 수도 있으니 멋진 싸인 간직하고 있으려고요.




2017 노을마당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악기 장비와 음향 장비도 

서구에서 공연 올 때 마다 함께 세팅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이렇게 멋진 공연을 들려주시고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2017 노을마당!

다음은 어떤 종류의 공연일까 살짝 기대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