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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인천 서구 청라중학교 도서관 탐방기!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인천 서구 청라중학교 도서관 탐방기!



여름 방학 동안에도 운영되고 있는 서구의 청라중학교 도서관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청라중학교는 2011년 3월 1일 설립되었고, 학생 수는 1075명(남 560명, 여 515명),

교원 수 57명(남 15명, 여 42명)으로 서구에서 규모가 큰 학교입니다.



 청라중학교의 입구입니다. 교훈이 크게 보이는데요.

 청라중학교의 교휸은 '꿈이 있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진리를 아는 사람' 입니다.



청라중학교에 안에 들어서면 작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청라인이여! 네 꿈을 펼쳐라'라는 문구가 정말 멋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꿈을 펼쳐라'라는 글을 볼 때마다 가슴이 콩닥거린답니다.^^


청라중학교 도서관 '글빛누리 도서관'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12 : 30분부터 4 : 30분까지입니다.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동일한 시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분들이시죠?

박경리, 박완서, 김소월, 조정래 작가의 프로필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청라중학교 글빛누리 도서관 입구 앞에는 도서반납함이 있어,

도서관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언제든지 반납할 수 있습니다.

학생당 대출 가능한 권 수는 3권이고, 대여 기간은 2주입니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여 기간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청라중학교 도서관은 선생님들을 위한 교사용 도서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장서들이 꽤 많은편인데요. 찾기 쉽게 섹션별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고전 소설들과 영화화, 뮤지컬화 등 널리 알려진 유명한 외국문학 코너입니다.

제가 뮤지컬로 재미있게 본 위키드 전권도 있네요. 2학기에는 위키드를 책으로 읽어봐야겠어요.



특목고를 가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열심히 공부 중인 학생들을 위한 특목고 추천 도서 코너입니다.

도서관에서 만난 3학년 언니는 특목고를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청라중학교는 권장도서가 잘 정리되어 있어 책을 골라 읽는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도서 신청을 받거나 도움이 되는 새로 들어온 신간도서 코너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100여권의 신간도서가 새로 도서관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제가 읽고 싶었던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책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취재를 마치면 꼭 읽어봐야겠어요.^^ 




도서관 뒤편에는 잡지들이 있는데 정기간행물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라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과학소년, Newton, 과학동아, 

수학동아가 정기구독되고 있네요.



저는 도서부로 활동을 하고 있어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방학 중에 방문한 도서관의 한가한 모습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수업 시간을 이용해서 반별로 도서관에서 책 읽는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장소입니다.

청라중학교 글빛누리 도서관 안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데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 여름 찜통더위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바다보다 

이렇게 시원한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책을 읽는 것도 괜찮은 피서법일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