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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심곡천 장마 전 후를 비교해봤습니다.



심곡천 장마 전 후를 비교해봤습니다.



저는 7.12~7.22일까지 3차례로 심곡천을 찾아 장마가 내리고 난 뒤와 내리기 전을 비교했습니다.

우선은 7월12일은 장마가 그 전날과 다음날에 왔습니다.





 






그래도 장마 덕분에 수질이 조금 더 나아진 것처럼 보이고 냄새도 덜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리도 생긴 것이 보여서 건너가 보았더니

가정호수공원 쪽에서 흘러오는 심곡천의 지류를 볼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정호수공원 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저런 관으로 내보낸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7.1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전날에는 비가 왔지만 수질은 14일 보다 조금 나빠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




 

 




냄새도 꽤 나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오늘,7.22에 갔는데요.

오늘은 냄새가 심하게 나고 수질이 매우 나쁘더라고요.

7.14의 사진은 장마의 반짝효과였던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소금쟁이가 짝짓기를 하고 새들이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심곡천에서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선 폐수유입을 차단하고 상류의 복개를 없애고 하류에 있는 댐과

상류에 있는 둑을 철거하고 물이 빠졌을때 슬러지를 제거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심곡천은 냄새나는 하수구가 아닌 진실된 시민들의 쉼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