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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2017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독서 해볼까' 현장 취재!




2017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독서 해볼까' 현장 취재!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7월 22일 토요일 3시~5시까지 서구 청소관수련관 주최로 하는

독서 해볼까? 를 취재해 보았습니다.


수련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로비에 본부석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친절한 미소로 잘 안내 해 주시어 너무 감사했답니다.

체험부스를 미리 예약하고 참여 하는줄 알았는데

당일로 가능하다고 하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기자라고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고개를 숙이시고 찍겠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오늘 내용은 7개의 체험 장소를 다니며 직접 원어민과 대화하고

체험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내용이었어요.

장소와 체험명이 자세히 쓰여진 종이를 나눠주시며 설명해 주셨어요.








 

이 여권은 2017년 어울림마당 해볼까? 라는 주제를 

주제별로 체험하면 도장을 찍는 여권이에요~

관광지 돌아다니면서 스탬프 찍듯이 말이에요~.

 









체험 1

아기돼지 삼형제를 인형극처럼 들려주고 

아기돼지 부채를 선생님과 만들어보는 곳입니다.














체험 2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대화를 해보는 시간인데요~~

내용이 너무 쉬운것 같기도 하고

또, 줄서서 참여하려는 아이들을 보면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이 많더라구요.

중학생인 제가 체험하기가 참 민망하더라고요.


 초등 5학년인 제동생이 체험하는것을 보고 듣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대화가 잘 안되는 친구들은 보조 선생님께서 한국말로 알려주시더라구요.













체험 3

백설공주 이야기를 짧게 들려주고 마술거울을 만드는 체험이었어요.

선생님의 질문에 척척 큰소리로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어요.

몇학년이냐고 물었더니 초등 2학년이래요.

헐~~ 제가 초등 2학년때 알파벳을 잘 알고나있었나 싶을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빠르고 수준이 높은것 같아요.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체험 4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종이접기를 해보는 곳이에요.

소용시간은 3~5분 걸린다고 적혀 있지만 

4명씩 참여하고 걸리는 시간은 10분정도였어요.

그래서 이곳은 많이 기다린 곳이라 좀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ㅠ








 


체험 5

선생님과 몇가지 책제목을 나누어 이야기한 후

샘플로 있는 그림을 책꽃이에 붙이는 나만의 책꽃이 시간이었어요.

교실안은 시원하지만,

기다리는 복도는 찜통 같아서 슬슬 지쳐오고 힘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체험 6

책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연작들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표현하는 수업.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해서 그런지 이곳 아이들은 표정이 밝아보였어요.

그리고 단어 하나하나 천천히 따라하게 해 주셨어요.



 






체험 7

마지막으로 선생님을 따라서 짧은 문장을 읽어보았어요.

 체험시간이 가장 짧아서 좋았던 곳이었어요. ㅋㅋ










 체험을 할때마다 도장을 찍고 다니면 

도장 개수에 따라 달란트를 주신다고 하시네요.

빨리빨리 돌아다니다보니 

도장을 2개나 빼먹은 제동생 참 아쉬웠어요.ㅠ









제 동생이 돌아다니며 체험한 것들인데요~

미술에는 재능이 없어 보이네요 ㅋㅋ.









이렇게해서 마지막까지 체험을 다 하고 본부석으로 돌아가면 

달란트와 시원한 음료수를 주시더라구요.

달달한 음료가 덥고 지친 저의 몸을 충전 시켜 주었답니다.









서구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상영등 청소년을 위해 

좋은 기획을 하는것 같아요.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가보시고 문의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서 해볼까? 라는 프로그램은 일거양득 인 것 같아요.

책도 좋아하는 계기가 되고 

원어민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니까요~~

생각보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보조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래서 좀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았죠. 



그런데 이 프로그램 참여연령이 모든 연령이 가능하다고 적혀져 있지만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이 주로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체험내용 또한 저학년용이었구요.


아쉬운 점은

연령대를 구분해서 체험부스를 나누고 

좀 더 깊이있게 해도 재밌있을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형식적으로 느껴졌거든요.ㅠㅠ


 그래도 청소년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 해 주시고,

수고해주신 청소년수련관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이 생길 것 같아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