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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청라맛집,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두끼에서 떡볶이 먹고 왔습니다!



청라맛집,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두끼에서 떡볶이 먹고 왔습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큰딸이 대구에서 올라와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점심을 먹으러

청라 커낼웨이 수변에 있는 두끼떡볶이에 들렸습니다.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떡볶이는 모범음식점이랍니다.

언뜻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데 실제로 들어가보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만 하더라구요 


TV 음식 프로그램인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온 두끼떡볶이 이용 금액은

일반 7,900원, 학생 6,900원, 소인 3,900원으로 되어 있네요.






두끼떡볶이 인천청라점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9-15 

☎ 032-577-2771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

(양이 많지 않은 우리 부부는 한끼만 해결하면 되는데...)


두끼 즉석떡볶이는 무한리필 뷔페랍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다행히 커낼웨이가 보이는 빈자리가 하나 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습니다.









두끼 떡볶이를 즐기는 방법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커다란 스테인레스 대접에 원하는 재료들을 담아와서

직접 조리를 해먹는 방식입니다.









떡볶이용 떡과 어묵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형태도 다르고 치즈 같은 내용물이 들어간 것도 있어 이것 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야채는 물론 삶은 계란, 순대, 홍합도 있고 사리까지 다양합니다.










소스도 맵기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면 된다고 하네요.









우리 부부는 이런 곳이 처음이라 나름 다녀본 큰 딸이 알아서 챙겨옵니다.

커다란 냄비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특별히 제조한 떡볶이 소스를 둠뿍 부어줍니다.










육수가 모자란 것 같아 추가로 더 부어주고...









끓기를 기다리며 튀김을 먹었습니다.

만두, 오뎅, 김말이, 고구마 등 튀김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잠시후 먹음직 스럽게 끓여진 즉석떡볶이가 준비됩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 형태의 떡과 사리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푸짐하게 차려놓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먹는 도중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 있던 꼬마 친구들이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어떻게 왔는지 물어 보니까 근처 병원에 친구가 입원해서

옆 테이블의 친구들과 병문안을 하고 들렸다고 합니다.

가원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허민주, 조수현 두 친구가 정말 맛있다며 하트를 뿅뿅 날려주더라구요.










처음 가져온 떡볶이를 다 비우고 두번째로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육수도 추가하고 소스도 추가하고 떡들도 골고루 넣어 또 끓여줍니다.









기다리는 사이 어묵도 즐겼습니다.

어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 몇개만 먹어도 본전을 뽑겠더라구요.









파삭하게 튀겨낸 누룽지와 라면, 당면사리도 추가로 넣어주고...









처음엔 비어있던 닭튀김이 채워져 그것도 조금 가져와서 즐겨줍니다.

닭튀김이 아주 맛있습니다. 










볶음밥까지 즐겨야 두끼떡볶이를 완벽하게 즐겼다고 할텐데

배가 불러 볶음밥은 포기했답니다.

다음에 또 들리게 되면 그땐 꼭 볶음밥까지 먹고 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