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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드림파크 봄나들이(봄꽃) 구경하실래요?



드림파크 봄나들이(봄꽃) 구경하실래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드림파크에서 정해지는 날짜에만 출입이 허가 되는 것이지요.

봄나들이는 5월 26일부터~6월 4일까지 10일간만 개방되어 출입할 수 있답니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개방했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드림야생단지는 260만평의 드넓은 대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대자연 열대우림 같은 곳이지요. 

이 아름다움의 본연에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드물게 개방하는 것 같아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자연습지와 나무와 꽃들 야생초들은 보는 이에게 기쁨을 안겨 주는것 같아요~ㅎ

장미축제때보다 햇살이 덜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제게 자연을 엿볼 수 있게 기회를 준 느낌일까요ㅎ


이곳 야생화단지는 3~4 시간 정도면 모든 것을 자세히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여기는 특별히 먹거리장터가 없기에

피크닉 도시락을 챙겨오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 주차장에서 봄나들이 안내소로 오면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유모차를 대여해 줍니다.


이것은 참 좋은 제도인것 같아요.

그리고 안내도를 받아갈 수 있어

보다 쉽고 편하게 야생화단지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국화 축제때와는 달리 주차장이 넉넉하고

주차장 안내원들이 항시 상주하고 있어 주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야생화단지에 들어서면

드림파크의 중심지이자 핵심이 되는 드림트리를 볼 수 있는데요.

곤충들과 야생초, 야생화를 표현한 상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와 ~~!!

드디어 제가 보고싶어 하던 유채꽃이 눈앞에 펼쳐졌는데요.










어딜 가든 풍경이 좋은 곳에 의자가 있었는데요.

사진찍기 좋은 명당자리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림트리 뒷모습입니다.

작년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있던 곳입니다.

이곳에다 다시 유채꽃을 심어 놓았네요.

넓은 꽃밭 전체를 옮겨 심고 경작하려면 무수히 많은 손길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8월 말부터는 코스모스로 다시 변신하겠죠?

드림파크 환경관리소에 또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드림트리 옆, 천일홍이 피던 곳이 

청보리 군락지로 변신한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시절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집 앞마당에서 보리타작을 하던 때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온몸에 보리 건불이 들어가 따가워  한참을 난리 친 적이 있었답니다.


제가 촌사람이라 그런가요?

청보리를 보고 있자니, 과거로 돌아가 생각에 잠겼는데요.

마치, 넋나간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자연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감동을 주는것일까요~~?









농가에 가뭄이 들어, 꽤나 힘들다고 했던 것 같은데

유채꽃에 영양이 부족한 지 힘겹게 피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본 유채꽃은 사람보다 키가 크고 꽃 자체도 화려했던 것 같은데

이곳 유채꽃은 작고, 빈약해 유채꽃이 아니라

산에서 자라 나는 야생화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모르는 다른 종류의 유채꽃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라면 부디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단비가 내려 유채꽃들이 쑥쑥 자라야할텐데 말이죠.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양귀비꽃입니다.

양귀비는 키우기가 무척 힘이 드는가봅니다.

청보리 근처, 유채꽃 근처, 가장자리에 조금씩 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사람들은 유채꽃과 청보리만 자세히 보고 나머지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치 않아 한적했습니다.

한적하니,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좋은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쓰레기의 악취가 나는 곳을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해 

좋은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모든 서구사람들과 그밖의 사람들에게

좋은 생태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어 한편으로 마음이 뿌듯한 것 같아요.





 

 

 

 




 습지대는 빗물을 재활용한 연못으로

수질이 깨끗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류

가물치. 붕어. 송사리 


식물

노랑꽃창포.꽃창포. 붓꽃. 물질경이. 골풀. 오색버들.낙우송. 부처꽃. 애기부들. 

질경이택사. 큰고랭이. 올챙이고랭이.왕골. 하늘지기. 파대가리 


곤충

게아재비.날도래. 물벌레. 물방개. 물달팽이. 물진드기. 하루살이. 꼬마하루살이

소금쟁이.왕잠자리. 노란허리잠자리. 잔삼잠자리. 밀잠자리. 밀잠자리붙이 

등검은실잠자리.방울실잠자리. 실잠자리. 등줄실잠자리





 


 



 




점차 자연이 훼손되고, 쾌적한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습지란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수분이 유지되고 있는 자연 속의 자원입니다.

습지는 1200여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요.

습지는 물이 얕고 땅에 유기질이 많아서 물풀들이 잘 자라고요.

물풀들이 많아지면 물고기들이 많아지고 작은 물고기들을 먹고사는 곤충들이 모이고

물풀과 물고기 곤충등을 먹고사는 새 파충류 포유류 등의 

동물들이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생태계를 이룬답니다.





 


 



 




습지는 온도나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메마르고 더운 날씨에 습거의 물이 열을 받아 수증기가 생기는데요.

수증기는 구름을 만들고 비를 내리게 해서 

땅주위의 온도를 알맞게 유지 하도록 돕고 있답니다. 


또한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 변화를 안정 시키는 역할을 하고

 태양과 해일을 방지해 줍니다.


습지는 홍수나 가뭄을 막아주고 비가 많이 오면 

강물을 메마른 농경지로 흘려보내 가뭄의 피해를 줄여 줍니다. 


그래서 습기가 있으면 댐이나 저수지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답니다.


습지는 물과 공기를 정화해 주기도 합니다.

 습지에 사는 많은 식물들은 물에 포함된 질소, 인 등

여러가지의 영양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고

호흡을 통해 공기를 정화해 줍니다





 

 






식물의 개화시기 생육장소및 환경적 형태적 특성등으로 분류하고

 암석원 습지원 원추리 특징적인 소공간을 

계절적 환경적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경관을 관찰할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는 18900평에 암석 향1향원 색상초화원 

나무 : 소나무 산딸기나무 등55종 

진달래 수수꽃다리47종 복수초. 옥잠화. 작약 등 220종

11014평에 낙락장송과 소나무 1500여주와 징검다리 

옛포구 (초가집) 청안교 파고라 목재데크 초화원 

물레방아 실개천 잔디구장 앉음벽 원두막 돌탑 등이 있습니다.


우수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연못에

옛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해안을 매립해 

이전의 포구자리에 복원하고 청안교를 설치 했답니다. 


넓은 호수와 같은 연못은 옛날 다큐에서나 봤을 법한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길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전망좋은 데크에서 풍경에 빠져 보세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