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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서곶근린공원으로 꽃놀이갈까요?



서곶근린공원으로 꽃놀이갈까요?



서곶 근린공원을아시나요? 

봄꽃이 한창인 서곶 근린공원, 

이 근방에 사는 동네 분들은  

일명 장미공원이라고 부르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장미공원의 주차장입니다.

장미공원 입구로 들어오다 보면 주차장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주차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어딜 가나 주차가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요.

주차 걱정없이 올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자~! 올라가 볼까요?

예전에는 돌로 쌓인 계단이었는데

어느새 올라가기 아주 편하게 나무로 새단장이 되어 있더군요.









공원입구에 먼저 이런 표지판이 보입니다.

우리 모두 먼저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는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공원입구 반대편으로 보이는 돌계단입니다.

주차장 반대편 에서도 올라올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곳인 듯 한데요.

어디서건 편하게 서곶 근린공원을 올 수 있도록 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아주 많이 있더군요.

주차장 반대편 서곶로 쪽으로도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 또한 운치가 있습니다.











아치형의 장미문과 튤립이 보이시지요?

5월이면 장미가 필텐데요.

장미공원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을 만큼

5월이면 저 장미문에 어여쁜 장미들이 날개를 달기 시작 합니다.











지금은 튤립이 색색의 고운자태를 뽐내며 서곶근린공원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네요.

빨갛고 샛노란, 그리고 보랏빛과 선홍빛의 튤립 꽃송이가 

 정신을 쏙 빼놓더군요.

너무 너무 환상적이어서요.











튤립의 꽃 송이들 속으로 한 번

폭~! 빠져 보실까요?






 

 






아치형의 장미문에는 산책나온 아주머니들께서 웃음꽃을 피우셔서

공원의 꽃들이 그녀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듯  했습니다.


하하 호호~ 웃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튤립 뿐 아니라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철쭉이

곳곳에 커다란 무더기로 옹기종기 모여있고,

철쭉으로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의 긴 철쭉꽃길도 있습니다.


철쭉이 필 즈음이면 이 좋은 봄날도 여름을 향해서 치닫을테고

그 시간 속에 편승해서 철쭉 꽂잎도 만개할테지요.





 




너무너무 예쁜 꽃잔디밭에도 

선홍색의 튤립이 쏙쏙 고개 내밀고 있고요.








무엇보다 근린공원의 백미는 분수대에 있는 듯 합니다.

우리 동네에 꽃피는 춘삼월 부터 여름, 가을까지 아이들과 산책이나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시설까지 잘 갖춰진 공원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땡볕이 내리 쬐는 여름날 분수대의 물분수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상상해 보니 벌써부터 시원해지네요.









공원의 한켠엔 도서관도 있습니다.

정다운 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다가 잠깐 도서관에 들어가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정다운 도서관 바로  옆으로는 편의점이 있네요.

목마르거나 살짝 출출할 때 요긴하게 쓰일 듯 하죠?

빨간 파라솔 밑에 앉아 사발면 한그릇


와우~! 확 구미가 당기는데요?











고급스런 문양의 의자의 뒷태가 너무 우아하네요.

책 한 권 뽑아 들고 햇살 아래 벤치에 앉아 

책 한 권~ 어떤가요?











서곶근린공원 아랫쪽으로는 주차시설을 갖춘 축구장이 있어 

서구에서 하는 다양한 행사도 감당하고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 매니아들의 놀이터라지요?










공원 내 금연과 반려견에 대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정말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아닐까요?












공원을 한 바퀴 하고 돌아서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 건너의 모습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무지개 다리라고 부른다고 해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철마산자락을 오를 수있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철마산을 소개 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무지개 다리 입구에 작은 새 보이시나요?

서구를 상징하는 구새(까치)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요나 민속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길조로써  

서구 구민의 안정된  마음과 풍요로운 삶을 나타내며

날개를 펴고 환영하는 모습의 까치 형태는

사랑과 만남의 장을 연결해 주는 서구 구민의 순결한 마음을 뜻한다고 하네요.










꽃잔디의 가운데 포인트 보이시지요?

서곶 기동 순찰대의 식수 기념인듯 합니다.

우리 서구 주민들이 꽃잔디처럼 환하게 웃을 수있도록 

순찰대 여러분의 많은 활약을 기대 해 봅니다.











이 사진은 며칠 전 이 곳 근린공원에 왔을 때 담아본 사진인데요.

불과 일주일 전인데  벚꽃은 지고 지금은 잎만 무성합니다.


서곶 근린 공원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도서관과 분수대, 그리고 축구장,

게다가 여름이면 물썰매장과 겨울이면 눈썰매장이

개장을 해서 서구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우리 서구에 있는 우리 공원 우리가 아끼고 활용하며 

 잘 관리하여서 오래도록 살기 좋은 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4월엔 튤립, 5월엔 철쭉, 6월엔 장미가 피는 근린공원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아! 그리고 5월 13일에는 청소년 프로그램인 행복+가족애발견

가족 오리엔티어링 행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주최하며

기념품으로는 스타벅스 보틀(쿠폰 동봉)등

로봇청소기, 킥보드, 드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많이 많이 신청하셔서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5 . 13 (토) 13시~17시

- 청소년 가족 100팀(1인1만원)

- 가족 오리엔티어링

- 서곶근린공원

-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경품 이벤트

연희청소년 문화의집 문의 :  032-561-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