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2017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 우리 모두 함께 했어요!



2017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 우리 모두 함께 했어요!



인천광역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행사로

2017년 장애 없는 세상 걷기대회가 2017. 4. 15(토) 시천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황사가 여전히 걱정되는 4월이지만 이천여 명이 넘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보니 아라뱃길 시천나루 일대가 사람으로 가득 찬 걸 한 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도 같이 운영되었습니다.









 온누리종합병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해주고 계셨는데 어르신께 인기가 많았답니다.









검단고 미술동아리에서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손등과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주는 봉사자나 체험자도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다른 곳에서는 잘 보기 어려운 체험부스가 있었습니다.









장애인식개선(o/x퀴즈)체험부스는 참여하는 모두가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어서,

사진을 찍던 저도 잠시 멈추고 같이 들었습니다.








입으로 그리는 세상

볼펜을 입에 물고 그림을 따라 그리거나 이름을 쓰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손으로 말해요(수화체험)











수화로 '집'을 가르쳐 주는 강사님의 모습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본인 소개를 수화표를 보면서 열심히 연습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도 옆에서 따라 해보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열심히 체험부스를 돌다보니 걷기대회가 시작한다는 말에 출발선으로 달려왔습니다.

많은 내빈들이 출발선 맨 앞에 모여 있더라고요.








 시천나루에서 출발하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까지

왕복 3.6Km거리를 모두 다 같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라고 합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한마음이 되어 걸어가는 뒷모습이

우리 대한민국의 또 다른 얼굴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이용 후 도장을 받거나 중간부스에서 도장을 받아 ‘완주증’통에 넣으면

행사중간 중간 추첨을 해서 자건거· LED모니터 등을 경품으로 준다고 하는데,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 저는 경품만 눈으로 구경했습니다.





  


  





그 밖에도 포토존이 운영되었는데 인기가 많더라고요. 

잘생긴 군인아저씨들이 사진사여서... 그런가~~~ ㅎㅎ

저도 옆에서 슬쩍 찍었답니다.









행사가 끝날 까지 공연팀이 번갈아 가면서 계속 노래와 춤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웠던 분들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는 옆으로

여러 물줄기가 모여 하나 된 강물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