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4월 28일 일요일 심곡동소재 서부코트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테니스대회라기 보다는 구민들의 친목의 장처럼 화기애애했던 테니스 대회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서구청장배 테니스 대화기 있던 지난 28일은 뜨거운 햇살마저 살짝 구름 뒤로 숨으며 운동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였답니다.
“운동은 밥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구민의 생활체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생활체육회 박승애회장의 말처럼 꾸준한 운동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분들도 계셨는데요.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가했답니다.
한 참가자는 “동호인들이 즐기는 1세트 6게임은 하나하나가 인생의 축소판이이예요. 서브나 스매싱 등의 경기 모습들이 개개인의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을 표출해 내는데, 이것이 삶과도 직결되기 때문이죠.” 라며 테니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서구청장을 비롯해 이학재국회의원, 서구테니스연합회회장, 인천시 정무부시장님 등 많은 귀빈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인천서구청장배 테니스 대회를 위해 개회사를 시작하는 전년성 서구청장>
“선거 때만 친하게 지내지 말고 항상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 하자”는 사회자의 한마디에 고개를 끄덕이며 개회식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참가선수들, 이웃주민들… 마지막의 경품추첨에서는 환호성이 이곳저곳에서 터지며 당첨의 기쁨은 남녀노소 누구나 테니스 경기를 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 검단복지회관에서 오셨다는 구인숙님은 경품에 당첨 되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정말 기뻐하셨어요.>
올해부터 서구 테니스동호회에 여성부가 신설됐답니다. 여성동호인들의 많은 참여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세계 과학자들이나 의학자들이 테니스야 말로 참여할 만한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듯이 여러분들도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 4월이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완공됩니다. 서구에서는 쓰레기매립지 등 시유지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여러분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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