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지역 도서관 발전방향 주민 의견 경청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서구 지역 도서관 발전방향 주민 의견 경청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 11월 22일(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검단도서관 다목적실(B1층)에서

도서관위원, 구립도서관 담당자, 도서관 자원봉사자, 구민, 서구 경청서포터, 

인천평생교육진흥원 홍보팀과 함께 30여명이 

인천 서구 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검단도서관 앞입니다. 초겨울이라 찬바람이 불었지만 하늘은 쾌청했답니다.





서구  "지역 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랍니다.

도서위원, 도서관 담당자, 도서관 자원봉사자, 서구 경청서포터, 지역주민이 함께 했습니다.





임수길 퍼실리데이터께서 총괄 진행을 하셨습니다.

주민 의견 경청을 위해 모둠별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지요.





각 모둠별로 경청서포터 퍼실리데이터가 진행을 도왔습니다.





주제별로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도서관의 가치는 무엇인지요? 라는 물음에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경서작은도서관의 한정애씨는 "도서관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고 우주적이다.

꿈도 키울 수 있고, 직업, 휴식도 갖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와서 엄마가 책을 읽어 줄 수 있어 좋다. 

어린이 도서관은 적극 장려하면 좋겠다"라는 답변을 주었어요.





도서관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는 물음에 자리에 오신 분들께서는

다른 도서관에서 찾을 수 없는 도서를 발견했을 때

책을 통해서 위로를 받을 때.

특유의 책 냄새를 맡을 때...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서로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인터뷰한 내용들 중에서 좋은 점들을 모둠 별로 대표가 나와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활동함으로 재미와 보람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부모와 아이의 눈빛이 점점 반짝반짝 달라지면서 활짝 웃을 때,

책을 통해 내적으로 충만함을 느낄 때,

아이들이 수업이 재미있다고 표현을 할 때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존재하여야 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연구 발전하고

 어린이 도서관이 더욱 장려 되어서

어려서 부터 책을 사랑 하는 마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향후 도서관의 발전 방향의 토의했는데요. 먼저 주사위를 던져 주제 단어를 정합니다.

단어를 정하고 각자 생각나는 단어들을 적습니다.

처음엔 도서관과 무관한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단어 위에 연관된 문장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다시 주제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실천 방안으로 바꾸어 계속 문장을 적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이벤트나 여름엔 에어컨을 빵빵하게,

주말엔 저소득가정의 저녀들을 위한 급식실 운영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각 조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모아봐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소외계층 지원사업, 다양한 이벤트, 운영방법 개선, 쾌적한 시설확충, 홍보의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어요.






 다양한 이벤트를 원하는 의견들이 가장 많아요. ㅎㅎ



 


각 조에 토의를 도와준 김종경 외 퍼실리데이터 입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랍니다.





의견 수렴 후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을 스티커로 참여자들이 표시를 했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독서여행

친절한 사서 칭찬스티거 붙이기.

여름엔 에어컨 빵빵!

많은책 구입 요청. 신간도서 구입.

다양한 느낌, 다양한 이벤트가 도서관에서 실행되기를 바라는 의견들로 모아졌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린이 도서관이 더욱 확산되어서 엄마랑 아이랑 함께 와서

엄마가 책을 읽어 주고, 어려서 부터 책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키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집중해서 토의하며 짧은 시간에 의견을 모아 실행 가능한, 효과성 있는 의견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

심미영 주민참여자는 재미있었다고 소감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의견 수렴 후 도서관 향후 발전방향 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도서관이 정말 가고 싶고, 또 가까이서 친밀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책읽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우리나라가 마음이 풍성한 사람들로 가득해지고

이 나라의 앞날도 지혜와 희망이 가득한 나라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