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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맛집 추천 빵집 '아미꼬떼' 희망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합니다.

인천 서구 맛집 추천 빵집 '아미꼬떼' 희망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합니다.





인천 서구 검단2동에 자리잡은 아미꼬떼라는 빵집에서는 매월 롤케잌 3개를 검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네 빵집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인데요. 아미꼬떼는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빵집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네의 작은 베이커리로 자리잡았더라구요.


이 집에서는 빵에 국산 100% 쌀가루를 섞어 최대한 건강을 따지며, 재료 자체를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구입합니다. 


물론 아침부터 구어내는 빵 향기는 바람을 타고 하루종일 동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미꼬떼는 유럽빵과 일반빵을 만들어 동네 주민들 입맛에 맞추고 있었습니다.


일반빵은 국내가공 밀가루와 쌀가루 20%를 이용하여 케이크류와 과자를 만들고 유럽빵은 프랑스 밀가루에 국내산 쌀가루 80%를 섞어 쌀식빵과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미꼬떼는 10평 남짓한 가게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아미꼬떼 박종성 대표는 "평소 노인정에 빵을 기부하고 싶은 마음에 도움을 청하고 보니 검단2동주민센터에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라는 봉사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곳만 지속적으로 주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검단2동 주민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면 그 빵이 매달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제가 만든 빵을 여러 사람들이 맛보는 것이지요."라며 빵 만드는 사람으로써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아미꼬떼 빵집을 살짝 자랑하자면요. 이 집만의 노하우가 있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먹는 사람을 통해 빵의 인기 순서를 정해놓았습니다.


먼저 NO1 엔젤쉬폰! 

순전히 계란 흰자로 만드는 빵인데요. 밀가루와 쌀가루 20%를 혼합하여 빵을 만드는 것입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순백색의 빵이 촉촉하면서 입안에 가득하지 않나요? 카스테라를 넘어선 맛입니다.

   





NO2 파네토네! 

이탈리아에서 막 건너온 빵처럼 오렌지 향기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재료 하나하나를 엄선하여 직수입한 오렌지필링으로 만든 빵이란 점! 입 안에서 꼭꼭 씹히는 오렌지 필링과 향이 나는 것이 먹는 이를 자극합니다. 




 

NO3 흑미식빵!

흑미식빵은 국내산 쌀가루가 80%로 만든 빵입니다. 고소하게 구어진 식빵이 식탁으로 날아듭니다. 이렇게 순서를 매겨진 빵은 손님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빵을 개발하여 가게에 나오면 NEW라는 푯말로 표시하여 손님들에게 평가받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빵이 구어지는 오븐입니다. 이곳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끈한 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은 늦은 오후에 찾아갔더니 오전에 다 팔린 빵들을 만드나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사실 살짝 미안했습니다. 주인은 바쁘던 말던 저는 깔끔하고 정성 가득찬 빵을 보니 하루종일 빵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ㅎ  







박종성사장님은 "이빵집은 동네 작은 불로동 빵집이다. 좋은재료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둔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빵집으로 자리매김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빵집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김인숙씨는 "일주일이면 3번은 빵집을 갑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빵을 사러가는데요. 대기업 빵집보다 빵이 맛있고 값도 저렴합니다. 물론 사람들의 건강도 생각하며 빵을 만드신대요. 직접 만드는 빵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믿음이 갑니다."라며 살짝 말하는데요. 아파트 노인정에도 빵이 전달된다고 하네요. 


겨우 한달에 세개밖에 못드리는데 칭찬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라는 사장님의 웃음에서 사랑이 넘쳐납니다. 아침마다 갓구운 따끈한 빵과 커피 한잔으로 동네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희망 나눔 이웃'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