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김장철 맞이 노을장터 개최!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김장철 맞이 노을장터가 열렸습니다.
시장 초입에서는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시장을 찾아오신 분들은 각설이 공연에 어깨춤이 저절로 나옵니다.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중앙시장이지만
김장철을 맞아
김장거리를 사러 나오신 분이 많아
어느 때보다 시장 안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어묵꼬치에
뜨끈한 어묵 국물 한 컵이면 온 몸으로 온기가 전해지니
어쩌면 시장은 가장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인지도 모릅니다.
노을장터를 맞아
사구치킨에서는 특별세일로 닭강정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저도 한 점 먹어보니
입 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입에서 녹는 것은 아이스크림뿐인줄 알았는데 사구치킨의 닭강정이 또 있었더란말이죠~ㅎ
솥뚜껑 미친 떡볶이에서도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맛있는 수제 소스까지 뿌려 집에서 데워드시기만 하면
어느 고급 음식점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겠더라구요.
난방비 절약할 수 있는
도톰한 겨울 이불도 만원이나 싸게 파네요!
집까지 배달 되는
햅쌀도 저렴히 구입하실 수 있었습니다.
오후 여섯시에는
배추 1망과 쌀 한 포대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건을 사고 받은 경품 응모권을
저도 기대감을 안고 두 장 넣었습니다.
각설이 공연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묵집의
모락모락나는 김만 보더라도 추위가 가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으셨네요.
이곳을 찾은 분 들을 보니
오늘 저녁도 행복한 저녁밥상이 그려집니다.
뜨끈한 찌개 한 냄비 상에 올려놓고
가족 모두 빙~ 둘러앉아 맛있게 식사하는 시간이 바로 행복이지요.
행복이 별게 있나요~
이곳 시장에서는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싱싱한 새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우의 점프실력이 어찌나 좋은지 옆에 지나가다가 깜짝 놀랐네요
김장 김치에
새우 빠지면 섭하지요.
배추 두 망, 쪽파 한 단을 사니
채소 가게 사장님은
생강 한 뿌리는 보너스라며 비닐봉지에 넣어주십니다.
여기는 <동주네 막걸리>집이에요.
늘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곳,
저도 남편과 가끔가서 막걸리 한 잔 즐기기도 하는 곳입니다.
경품 추첨시간이 한 시간정도 남고 배도 출출했던터라
함께 간 일행과 동주네 막걸리집으로 들어가 막걸리 한 잔 주문했습니다.
꼬막무침, 부침개, 밑 반찬 전부 맛있지만
한가지만 꼽으라면 돼지껍데기 무침은 정말 환상적인 맛이지요.
맛이 궁금하다면
직접 느껴보시기를요~^^
막걸리는
이렇게 찌그러진 주전자에서 따라야 제맛^^
드디어 추첨시간이 왔습니다.
정서진 중앙 시장 상인회 회장님은
오늘도 이렇게 정서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경품추첨을 해주셨습니다.
▲경품추첨을 해 주시는 큰집반점 사장님
많은 분들이 경품으로
배추와 쌀로 기쁨과 행복을 같이 가져가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저는 비록 당첨은 안되었지만 당첨되신 분들 표정만 봐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검단에서 오셨다는 이 분은
쌀 한 포대를 번쩍 들고 역으로 가시는 모습이 아주 즐겁고 행복해보였습니다.
인천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고
검단쪽에서도 정서진중앙시장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정서진 중앙시장을 이용하고 계시더라구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추운 겨울이지만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마음의 온도를 높혀보세요.
김장 하셨나요?
김장 아직 안하셨다면
김장준비도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하시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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