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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제4회 불휘깊은 문화재포럼 '생물자원도 문화재다-생물주관을 지켜라!'

제4회 불휘깊은 문화재포럼 '생물자원도 문화재다-생물주관을 지켜라!'



2016년 8월 15일 14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생물자원도 문화재다 - 생물주권을 지켜라" 주제로 

제4회 불휘깊은 문화재포럼이 열렸습니다.


 


[불휘깊은 문화재포럼 교육]


5월21일  불로초등학교에서 불휘깊은문화재포럼 발대식 및 사전교육 1차

6월 6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사전교육2차로

            백두산의 생물자원 강연 후 양봉체험 활동

7월23일 사전교육 3차 서구관내의 역사체험(서구문화원 협찬)활동

8월15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불휘깊은문화재(대표 김정애)본 포럼.





'생물자원도 문화재다 - 생물주권을 지켜라'의 주제로 이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구청 대강당 포럼준비 행사장 모습이네요.







많은 동시화 배너가 전시되고 있었어요.







접수처의 모습입니다.







안내팜플렛이 준비되어 있군요.







식전 공연으로 로봇댄스공연이 있었습니다.

초·중학생 로봇동아리의 멋진 축하 공연이었지요.







로봇댄스 공연이 아주 멋집니다.

스스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다양한 로봇댄스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라사랑이 기본이죠.






강범석 구청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미스김 라일락사례를 소개하며 우리의 생물자원이 주권을 지키지 못하여

다른 나라의 생물이 됨을 안타까워 하시며,

우리 스스로 우리 것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 것을 지켜주지 않으므로

학생들이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연희119안전센터에서 문화재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검단고등학교 1년 한윤서 학생은 사라지는 갯벌과 조류등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진지하게 들어 봅니다.







검단고등학교 2년 박세현 학생은 우리나라 하천의 생태와 사라지는 하천식물을 조사하여 발표했고요.







한반도 야생식물의 확보 및 복원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여성 마술사가 나와서 멋진 마술공연을 하네요.







관객 참여를 유도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마술공연이 펼쳐져요.







올해 제48회 소천아동문학상 본상을 수상하신 동시 작가 김종상 작가님의 강연이 있었어요.


독도와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섬초롱꽃의 학명(세계 등재된 이름)은

'다케시마'라고 일본 식물로 등재 되었고

금강초롱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모양도 이름도 아름답지만 학명은

'Hanabusayaasiatica nakai'라고 합니다.


경술국치 주역인 초대 일본 공사 '하나부사 요시타다' 이름이 들어간 하나부사의 한문식 

이름 '화방초'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의하면 한국자생식물 4천73종 가운데

'재패니스' '다케시마'등 일본식 표현이 

들어간 식물이 315종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현재 학계를 중심으로 우리 식물 이름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랍니다.

우리가 지키지 못하여 원예·농작물까지 주권을 잃어 수입하는 실정이라네요.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생물자원도 문화재임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야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강을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생물주권의 중요성을 새로 인식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한 친구들에게 표창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킴이로써 더욱 문화재를 지키고 생물주권의 소중함도 알고, 알리는 지킴이가 되리라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행사 종료 후 뜨거운 강의를 펼쳐주신 김종상 작가님의 사인회도 있었어요.






생물자원도 문화재다 - 생물주권을 지켜라!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수 있는 생물자원.


들에 무심코 핀 들꽃 한송이도 소중히 지켜야 하는 문화재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다른 나라 생물로 둔갑하여 우리가 로얄티를 주고 사야 한다는군요.

이런 가치 있는 운동들이 더욱 확산되기를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