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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꽃뫼주말농장(농촌체험장) 고추장 만들기& 농작물 수확




인천 서구 꽃뫼주말농장(농촌체험장) 고추장 만들기& 농작물 수확






인천 서구 농촌체험장 꽃뫼주말농장(농촌체험장)입니다.

 

꽃뫼주말농장(대표 박인숙)은 2012년도 인천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00여 평의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뫼농원 박인숙대표의 토마토 수확입니다>


 

또한 인천 서구 주말농장인 꽃뫼농원은 토마토 농장과 딸기 농장을 운영하며, 

유치원과 단체의 체험활동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꽃뫼주말농장은 20년 전 시아버님(이홍기 77세)께서 농사를 짓고 계시던 터를 

며느리(박인숙)와 아들이 도맡아 꽃뫼농원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시아버님께서는 이날 감자 수확 후 직접 경운기로 감자를 운반하고 계셨습니다>


 

박인숙 씨는 결혼할 때는 남편이 직장에 다녔는데 

아이 둘을 낳고부터 시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해요!


거부감 없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면서, 

농사일은 1년 내내 해도 일거리가 넘쳐난다고 합니다. 


지금은 꽃뫼농원에 체험 오는 아이들이 내 자식 같다는 생각에

농원 전체를 꼼꼼히 챙기게 된다고 합니다.

 






꽃뫼농원 교육농장입니다.


이 날은 쌀 소비 확산 리더 과정의 예비 강사들이 모였는데요.

쉽게 만드는 떡볶이와 고추장 만들기를 했답니다.







교육농장 안에는 옛날 우리 선조들이 활용했던 농기구와 골동품이 가득했는데요.

아이들 체험할 때 궁금한 것이 많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물건들은 시아버님께서 고이 간직하셨던 애장품이었습니다.

 






떡볶이 떡은 꽃뫼농원에서 농사지은 쌀로 직접 뽑아 사용하는데요.

딸기잼을 찍어 먹는 떡의 맛은 색다른 맛으로 창의적이었습니다.

 

 




 

즉석에서 만든 고추장인데요.


농업진흥청에서 "DIY형 간편 고추장 만들기"를 개발하여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한 레시피로 

가정주부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초 간편 고추장 만들기였습니다.

 





고춧가루, 쌀누룩, 익힌 찹쌀가루, 메줏가루, 소금 재료에

꽃뫼농원에서는 물도 사용하고 물 대신 딸기 효소를 이용했습니다. 


과연 즉석에서의 고추장 맛은~~

일반 고추장과 달리 익히지 않고 바로 먹어도 고추장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 만들기와 즉석 고추장 만들기를 함께 하시면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래요.


직접 만든 떡볶이는 즉석에서 시식하고요. 

고추장은 한 병씩 집으로 가져갑니다.

 





해 처음으로 시도한 딸기 농장인데요.


제가 찾아갔을 때는 딸기가 끝 물이라서 체험보다는 

모두 수확하여 딸기잼을 만드신다나요.


사실 정신없이 따 먹었답니다. 게다가 마지막이라고 살짝 챙겨가기도 했습니다.ㅎ







끝 물이라지만 이 정도면 싱싱하죠?

 








지금부터는 주말농장 분양팀 보겠습니다.


2,000여 평에 150가구가 분양을 받았는데요. 


유치원에서도 정보를 알고 매년 인천 서구 주말농장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주말농장은 평당 1만원이라네요.


요즘 교육과정에 체험과정이 들어가 있고,

주입식 교육보다는 현장체험을 중요시 하다 보니 발 빠른 유치원에서는 

매년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감자, 고구마, 상추, 토마토 등을 심는 과정부터 수확 과정까지 

아이들 손으로 직접 심고 캐고 집으로 가져가 밥상에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7세 반이라는데요. 꽃뫼농원 안쪽으로 만들어진 쉼터입니다.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많아 

토끼 밥도 주고, 

닭장에 풀도 주고, 

웅덩이에 올챙이가 있을 거라면서 뒤적이고 있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 좀 보세요.

이 아이들은 아마도 어린 시절 추억 좀 남기겠지요!

 

원정은 유치원 선생님께 밭에 나오면 부모님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실생활을 주말농장 체험으로 경험을 하게 되어 적극 추천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고 따라주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가을에 수확할 고구마를 보고 아이들의 질문 공세에 진땀을 뺀다나요.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 인성이 올바르다잖아요. 







멀리 동구에서 온 오즈 어린이집 아이들인데요.

엄마들의 도움으로 현장 나들이를 한답니다.


월 1회 정도 체험장을 찾는데요. 이 날은 토마토 체험 했답니다.


원비를 다 내고 먼 곳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오려면 짜증 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 

적극적으로 원장님을 도와드린다네요. 덕분에 점심 도시락은 원에서 챙긴다네요.

 

 





마당 한 켠에 자리 잡은 연못입니다.

물고기들이 한창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뫼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마토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완두콩 수확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꽃뫼농원 박인숙 대표는 체험장이 활성화되어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싶다면서 

인천 서구민들의 공원으로 꾸미고 싶다고 합니다.


삭막한 도시의 콘크리트를 뛰어넘는 인천 서구 주말농장 꽃뫼농원의 

아름다운 농심의 마음이 성공하기 바랍니다. 

 





<인천 서구 꽃뫼주말농장 정보>

문의 : 032-561-1944(010-5443-1944)

주소 : 인천시 서구 시천동 3-4

가격 정보 : 떡볶이 만들기+즉석 고추장 만들기 체험비(1인당 2만원)

주말농장(평당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