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제8회 장미축제와 알뜰나눔장터> in 서곶근린공원







인천 서구 다양한 장미꽃이 있는 <제8회 장미축제와 알뜰나눔장터>



 지난 5월 30일 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에서 제8회 장미축제가 있었습니다.

매년 5월~6월이 되면 예쁜 장미꽃 구경하러 서곶근린공원을 찾곤 했는데,

올해는 장미축제와 함께 한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해 더욱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축제 구경에 앞서 장미꽃 구경하러 왔습니다.

둥근 조형물에 빨간 장미가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에는 장미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카메라 들고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참 오브 파리(charm of paris). 이름이 참 예쁘죠?

꽃향기가 강하고 크기가 큰 참 오브 파리는 예쁜 분홍색의 장미꽃입니다.


정말 이 장미꽃 근처에 가니깐 은은한 장미향이 어찌나 좋던지 향기에 매료되 자리를 뜨기가 힘듭니다.

이름 그대로 파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덩굴장미가 아닌 다양한 색의 다양한 모양의 장미가 많이 있습니다.

평소에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의 장미를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탐스러운 장미와 향기를 뒤로 한채 축제가 열리는 운동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제8회 장미축제와 함께 알뜰나눔장터도 열렸습니다.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알뜰나눔장터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10% 정도를 자율적으로 기부도 하는 행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다양하게 가져오셨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의류, 신발, 가방, 아이 장난감, 액세사리 등 다양한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한 저도 집에서 힘들게 챙겨온 물건들을 돗자리 위에 예쁘게 올려놨습니다.

 물건을 챙기면서 느끼는 거지만 집에 생각보다 안 쓰고 보관만 해두는 물건들이 참 많았습니다.

한 두 번 사용하려고 구입한 물건들을 모아놓고 보니 괜히 부끄러워집니다.


 

물건을 잘 정리하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근데 걱정도 잠시 비가 오고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장미축제를 찾아주셔서

제가 가져온 물건을 거의 다 팔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으니 

집안 정리도 할 수 있고, 돈 벌어 기부도 할 수 있고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경제 개념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뜰나눔 장터는 올해 3번 더 진행이 됩니다.


 

6월 27일(토)/청소년 야외수련관 야외광장

9월 12일(토)/마실거리

10월 24일(토)/청소년 야외수련관 야외광장

 


참가신청 방법은 행사 3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를 받습니다.


판매 수익금의 10% 자율기 부를 하니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구청 자원순환과(560-442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장미축제는 알뜰나눔장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레이아트 체험행사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습니다.

열심히 만들어 엄마에게 자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순수하고 예뻐 보였습니다.







집에 잠들어 있는 책들을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도서교환 장터 있어서 저도 책 2권을 기부하였습니다.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운동, 영양 상담관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별 운동방법과 영양상담을 해주고,

올바른 칫솔 교육도 해주셨습니다. 칫솔질이 서툰 아이들이나 올바른 칫솔 방법을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서구 문화 예술인회 사진협회.

제일 인기가 많았던 체험행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장미축제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장미축제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하고, 이박사, 장윤정 모창가수의 공연,

소리 명창의 멋스러운 공연과 밸리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엔 비가 오고 오후엔 해가 뜨거운 날씨였지만 장미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장미축제를 즐겼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제8회 장미축제' 내년 축제가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