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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느끼고!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제대로 즐기는 방법!




걷고, 타고, 느끼고!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제대로 즐기는 방법!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서구 구민을 위한 휴식장소가 부족했는데

인천 서구에 경인아라뱃길이 완공되고 뱃길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사용이 되면서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줬습니다. 


가족과 간단한 도시락을 싸와 한가한 오후를 즐기기도 하고,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로 운동도하며 경인아라뱃길의 수륙양용버스나 유람선을 타기도합니다.








경인아라뱃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유람선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코스나 시간, 가격 정보는 경인 아라뱃길(http://www.giwaterway.kr)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미지출처: 아쿠아관광코리아

 


수륙양용버스(Amphibious Vehicle)란 

도로에서는 버스로 운행하고 수로에서는 배로 운항하는 새로운 복합형 교통수단 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관광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신개념 관광상품인데요.


국내 최초로 운행되는 아쿠아버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및 생산이 되었으며, 

경인 아라뱃길 코스를 시작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륙양요버스의 코스*

 아라인천여객터미널→드림파크→바람소리언덕→봉수마당→

시천나루→검암역→함상공원선착장→입수


*운항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30분 또는 60분 간격으로 상시운항


*이용요금*

-성인 3만원, 청소년 2만 5천원, 어린이 2만원

-단쳬 10명이상 10%할인

-조조할인 1회차(10시, 10시30분), 경로, 장애인 20% 할인

-끼리우리79(버스 통임대요금) 79만원/총 36석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예매제한이 있으며, 출발 5일전 이내 예매취소가 불가합니다.

예약이나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aquabus.co.kr), 대표전화(1670-3355)로 문의바랍니다.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말고도 인천 서구 경인 아라뱃길 즐기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 할 아라뱃길 즐기기는 바로 자전거입니다.

경인 아라뱃길에는 주운수로 양측과 아라 인천여객터미널, 아라 김포여객터미널 외곽을 따라 

폭5~8m, 총 연장 41.4km의 저전거, 인라인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출처-경인아라뱃길 공식홈페이지


 

한강 자전거도로가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주변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수도권 주요 하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라뱃길의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서울-아라뱃길을 아우르는 광역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이 되어있어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김포, 서울, 수도권 지역의 시민들 까지도 아라뱃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없거나 아라뱃길까지 갖고 오는게 힘드셔서 걱정이 된다면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해보세요.





 

*이미지출처-경인아라뱃길 공식홈페이지




*이미지출처-경인아라뱃길 공식홈페이지






위에 장소는 시천교 남단의 자전거대여소입니다.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서 대여하시면 되며,

평일엔 시천교 남단과 계양교 남단만 대여가능하니 참고하여 이용하세요.

 






오늘 저의 코스는 시천나루에서 아라인천여객터미널까지 입니다. 


시천나루는 검암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좋아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이나 다른지역에서 오는 분들도 많이 찾아오십니다.










아라뱃길 수향 3경인 시천가람터에는 시천교 수상무대, 분수가 있습니다.

 객석까지 있어 상설무대가 열리기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악회나 연주회가 열린다면

도심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체험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2015년 5월 30일(토요일) 15:00~21:30 제8회 검암경서동 한마당 축제가

 이곳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 '시천가람터'에서 열립니다.


15시부터 17시까지 제3회 가람 어린이 예술제가 진행되며,

18시 30분 부터 주민노래자랑 및 초청가수공연이 진행됩니다.


*문의: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전화:560-3013)

 






교과서에서만 보던 봉수대를 재현해 놓은 봉수마당이 보입니다. 

불을 밝혀 적의 침입과 위치를 알리던 봉수대를 직접 보니 신기합니다. 


아라뱃길에는 자전거 길 말고도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정자나 벤치도 곳곳에 설치되어있습니다. 

 





경인아라뱃길에는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습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자전거길과 산책길을 잘 구분해 놓았는데요.


자전거를 안타시는 분들도 안전하게 달리기를 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옆으로는 물이 흐르고 길가에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삭막한 자전거길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어 자전거를 타는 동안 눈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바람소리언덕으로 바람이 불면 위에 달려있는 것들이 부딪혀 기분 좋은 소리를 냅니다.

종소리 같기도 하고, 실로폰 소리 같기도 한 이 소리를 들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발달시키는 운동입니다.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라 좋은 풍경을 보고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기 때문에 기분전환에도 좋은데요!


하체근력이 약하거나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 골다공증인 사람의 향상을 돕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적합한 운동입니다.


칼로리 소모는 사람의 몸무게와 운동강도(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60kg의 성인이 60분 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보통속도로 걸었을 때는 220.5kcal, 달리기 504.0kcal,

자전거(24km/h 속도기준) 446.4kcal가 소모됩니다.


한 시간 달리기가 칼로리 소모는 가장 크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전거 칼로리 소모도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분들은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달리기 보다는 자전거타기가 운동에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자전거를 탈때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 이 좋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길입니다. 이곳을 걸으면 꼭 휴양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족, 친구들과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도심속에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주는 느낌은 힐링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휴식도 취하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아라뱃길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실내에서 운동하면 답답하고 재미가 없는데 야외에서 풍경을 보며,

친구와 이야기도 하면서 운동하니 더 즐겁게 운동 할 수 있었는데요.

 

 회사, 학교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서구 구민들이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아라뱃길이 여가생활의 질을 향상 시켜줍니다.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일상속에 가까이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자료출처: 경인아라뱃길(www.giwaterway.kr)

아쿠아관광코리아(www.aquab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