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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서구문화회관의 달콤한 향기가 있는 "브런치 콘서트"





인천서구문화회관의 달콤한 향기가 있는 "브런치 콘서트"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매달 셋째주 목요일마다 브런치 콘서트가 있다는건

서구문화회관 내 홍보란에 비치되어 있는 팜플렛을 보고 익히 알고 있었지만 

늘 마음뿐이었습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 팜플렛엔 얼굴이 눈에익어 

자세히 보니

요즘 아침 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있는 배우 윤희석씨였습니다.


그의 음악이야기가 궁금했어요.






일주일전 예약을하고

기다리던 목요일이 왔어요.

인천서구문화회관에 도착하니

달콤한 원두향이 저를 먼저 맞이해 주네요.


10시부터 커피와 빵,쿠키,음료를 즐기고

본격적인 콘서트는 11시에 시작된답니다.

제가 좀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아직은 한가하네요.


얼마나 많은 관람객들이 올까 궁금해요.






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네요.

브런치 콘서트는 예약제로 운영이된답니다.

명단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커피맛 정말 좋아요.






이렇게 달콤한 

쿠키맛도 처음이에요.






60세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스푼" 카페에도 손님이 넘쳐납니다.






자몽 주스로 드릴까요?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빛의 속도로 설거지와 청소를 끝마치고

모두들 부푼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이 브런치 콘서트가 정말 좋아서

오전 시간 휴가내고 오신 직장인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브런치 콘서트 열렬한 팬이에요.

한달에 한번 친구들 모임을 여기서해요.

커피와 빵이있고 

콘서트까지 관람하니

친구들 만나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죠".






관람객이 어찌나 많은지

어르신께선

따뜻한 커피물 대시느라 바쁘십니다.






가정동에서 오신 유명순(사진↑오른쪽)씨는

브런치 콘서트는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는 내 삶의 휴게소 같은 곳 이라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은 콘서트 관람이 정해져 있다고 했습니다.






"집 가까이에 우리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작년부터 이 콘서트를 알게되어

매달에 한번 이곳을 찾는다는 송경식씨 부부.







신현동에서 오신 윤순애(↑사진,가운데)씨는

다과를 즐기며 

출연자 바로 앞에서 공연을 즐기니 

출연자의 모든것을 실감나게 느낄 수있어서 

그 어느 콘서트보다도 이 브런치콘서트가 현장감 있고 재밌다고하네요.






드디어 11시가 되어 무대로 입장합니다.





환호성과함께

윤희석씨와 그의 멤버들이 도착했습니다.







인천서구문화회관 브런치 콘서트는 신발을 벗고 무대에 올라가 

출연자와 마주앉아 이렇게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긴답니다.







잘생긴 외모만으로도 관객을 압도하기 충분한데

재치 넘치는 그의 입담이

관객을 사로잡아요.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 들어보세요^^









출연자와

웃고 박수치고

함께 호흡하다보니

그렇게 큰 빵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지네요.






관객과의 시간도 

참 즐겁습니다,






저도 동영상을 찍으며 

신나게 함께 불러봅니다.







그렇게 한시간의 공연이 훌쩍지나갔어요.

싸인회 시간입니다.








공연관람을 마치고 나온 최미향 부부(연희동,치킨집 운영)를 만났어요.


"대부분의 콘서트는 보통 저녁 시간대에 해서

우리처럼 저녁에 가게일을 하는사람들은 이런 콘서트를 즐기기가 쉽지않잖아요.

때마침 문화회관에서 오전에 하는 브런치콘서트를 알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검단에서 직장을 다니고있는 지숙씨(사진,오른쪽)도

 매달 섯째 목요일은 오전 휴가를 내고 콘서트를 즐긴다하니

한번 콘서트에 오신분들은 꼭 찾게되나봐요.


"오전내내 충전한 에너지로 열심히 일해야죠"^^

회사로 향해서 바삐 향하는 그녀의 뒷모습에서 활기가 넘쳐납니다. 



행복 가득 안고 모두 빠져나간 

콘서트장엔 다음달 어떤 재미와 행복으로 채워질까요.

다음 콘서트도 기대가됩니다.


참,

5월달 브런치 콘서트 예정은 뭔지 아세요??

여러분만 살짝 알려드릴게요^^

코믹 오페라"마님이 된 하녀"랍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셋째주 목요일은

문화회관 브런치 콘서트로 생활에 활력을 얻고가세요.






공연문의 032 580-1163

홈페이지 : http://www.issi.or.kr/culture/design/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