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인구 50만 돌파 기념행사 후기!
인천 서구는 1988년 1월 1일에 인천직할시 북구에서 분구하여 같은 해 5월 1일자로 서구자치구로 승격하였고, 199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로써 같은 해 3월 1일에 김포시 검단면이 통합되면서 2015년 3월 20년 만에 인구 5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서구인구 50만기념 행사로 지난 4월 1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서구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열었습니다. 따사로운 햇볕 속에서 아이, 어른 가족단위가 함께 자유로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100세 시대인 요즘 아이들의 기억 속에 파고들었을 것입니다.
행사를 함께한 미래의 주인공들입니다. 엄청 귀엽죠!
이날 서구청장(청장 강범석)은 서구는 아이들의 것이며 아이들로부터 빌려 쓰는 입장이라면서 최대한 보호하고, 보전하여 미래의 주인인 후손들에게 예쁘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인구 50돌파에는 전 청장님들 서구의 공직자들과 모든 서구민들의 노력으로 전국광역시중 4번째, 8개 특광역시중에 9번째이고 모든 기초 자치단체 중에 24번째 규모로 서구가 커지는 경사를 얻었다면서, 오늘의 서구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벽화를 만들어 훗 날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오늘의 축제를 기억하길 바라며,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어른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축제로 만들었다면서 함께 즐기고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셨습니다.
50만 번째로 서구 검단 2동에 전입신고한 가족에게 기념패(인증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부모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인천 서구의 역사에 남는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아빠는 아기가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면서 안전한 서구로 발전하길 바란답니다.
이 가족에게는 나은 병원에서 건강검진권 2매와 늘봄화원에서 축하의 꽃바구니도 선물하였습니다.
50만명 돌파 이후 최초 출생신고를 한 아이 부모님에게 기념패(인증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암 경서동에 살고 있는 가족인데요. 오늘은 가족들에게 평생 잊혀지지않을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며 청장(청장강범석)님의 짖궂은 질문에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아기에게 금팔지를 선물했구요. 역시 늘봄화원에서 축하의 꽃바구니를 선물했습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인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풍물단의 축하공연과 "나의 미래, 서구의 미래" 그림 그리기, 타임캡슐 "10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쓰기, 타투, 페이수 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풍선 만들어주기, 서구 소방서의 안전교육, 구민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이루어졌습니다.
서구 풍물단원들이 식전공연으로 서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요메들리 인천서구 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공연으로 동요메들리와 서구 창작뮤지컬 '장모르애가'와 '정서진 아리랑'으로 인구 50만 돌파의 축제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일찍 감치 자리를 잡은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와 서구의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느라 진지한 모습입니다.
서구구립유치원에서 함께 한 한민경 선생님은 최대한 친구들의 그림이 타일 만드는데 참여를 했으면 좋겠고
타일이 만들어진 후에도 방문을 해야겠다면서 뜻깊은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랍니다
서곳초등학교 4학년 박시욱어린이는 자신의 꿈인 미래의 야구 선수를 그리기 위해 타일 그림 그리기에 참여했다며 손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청라보석어린이집 이희선 선생님은 아이들이 서구에 사는 일원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고 친구들과 함께 바깥에서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하여 좋은 것 같다면서, 오늘 아이들이 기대한 만큼 즐겁게 보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청라초등학교 5학년 주영우 어린이는 아파트와 사람을 그려 서구의 50만 인구 돌파를 축하하며 타일 만들기 그림 그리기에 참여하여 기쁘답니다.
체험부스에는 아이들로 빼곡합니다.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들이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서구소방서 사진제공>
소방체험부스에서 인공호흡법도 배워봅니다.
<서구소방서 사진제공>
소방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소방관 옷을 입어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인증 사진을 한 컷 하시네요.
찹쌀을 고슬고슬하게 쪄서 인절미 만들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절미를 만들면서 서구 주민들의 쫀득쫀득한 화합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인천광역시의 중심의 도시 서구를 넓이듯이 인절미를 한없이 늘어내어 보조경기장에 있는 사람들 한 명도 빠짐없이 인절미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인 서구의 미래입니다. 이 그림들이 모아져 벽화로 만들어질 계획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 벽화로 만들어 오늘의 기쁨을 추억하는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10년 후에 열게 되는 판도라의 상자에는 어떤 꿈을 넣어 놓았을까요!
타임캡슐 안에 10년 후 스무 살이 넘은 자신에게 쓴 편지는 어떨까요.
아이들은 오늘 하루가 지나면 잠시 잊게 되는 일상에서 10년 후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 아마도 어릴 적 써놓은 편지로 후회와 성장하는 모습이 교차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흔적을 또다시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인천 서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당당한 가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인천 서구는 "300만 인천시대, 50만 서구가 이끕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구 전 공직자와 구민이 합심하여 일류도시 인천 서구를 향해 전념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구 50만 돌파 기념행사는 인천 서구의 역사 속에서 오늘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의 도시 인천 서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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