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2015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
요즘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시선과 인식부족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따른 장애인의 권리의식 부족현상과 사회 참여 저하, 경제적 어려움, 소외감 증대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악순환이 계속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 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 이덕호)에서는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확신시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관심유도를 통한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09년에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를 시작하여 금년이 7회가 되었다.
처음이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는 이마트앞에서 시작하여
원당방향으로 걷기대회를 시작했으나
도심지를 통과하고 차량운행 등 대회를 진행하는데 너무 복잡함을 느껴서
2012년부터 아라뱃길로 장소를 옮겼다고 한다.
주변환경이 좋고 시야가 시원하여 마치 산책나온 기분으로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걷기대회에 꾸준히 참석해온 기자가 느끼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서
장애인들은 기쁘고 비장애인들도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또한 비장애인들이 자원해서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면서 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때
참 좋은 세상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아 근교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하는데
처음생각은 자신을 위한 것이었지만 함께 참가하고보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많이 이뤄지는 것 같다.
가족들과 이웃들과 친구들이 어우러져 행해지는 이 걷기 대회 행사에
인천 서구 주민들이 더욱 많이 참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4년도 사진을 중심으로)
심폐 인공호흡 도 훈련해보고
시각장애인으로 체험도 해보고
끼리 끼리 신생교회 여선교회원들도 참여하고
식전행사도 진행하고
동네 꼬마들끼리 나왔는가?
행여 사고라도 날까봐 경찰선박도 운행하고
자 이제부터 걸읍시다!!!
가즈런히 놓여진 장독대 매화 동산도 지나고
휠체어 탄 장애인도 함께 걷고
자원봉사자가 장애인들과 함께 동행하며
이덕호 관장님이 환한 미소로 일행을 반겨도 주고
나이가 많던 적던 친구끼리는 좋은거다.
시원한 폭포도 구경하며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바람개비 숲에다 소원도 적어놓고
아라뱃길 유람선도 구경하며
내리막길에서는 휠체어는 이렇게 운전하는거야
행운권 추첨에서 자전거를 받고 기뻐하는 참가자의 모습.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2015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 자세한 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대회 출발하여
반환점 및 완주점에서 스탬프 받으며 진행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부대행사가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애체험, 수화교육,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폐회식 및 행운권 추첨은 오후 4시~5시까지라고 하고
걷기대회 코스는 시천 가람터를 출발하여 도보도로를 이용해 왕북 4Km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걸으니 건강에 좋고 행운권 추첨으로 상품도 타니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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