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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11주년 기념식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11주년 기념식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금순)에서는 2014년을 마무리하는 11주년 기념식을 하였습니다.
8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말 기준으로
연간 17만4천200여 인원이 활동하였으며, 60대 이상 봉사자들은 4,230명이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구지역의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성인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봉사자들을 양성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봉사자 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애국가를 열창하고 계십니다.>
 
이 날 인천서구의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모인 서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애국가를 부르는 어르신들은 가사를 잊지 않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1,000여 명 중 79명만이 수상하는 자리지만, 봉사자들은 함께하여 그 들을 축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신을 자축하는 자리로 빛내었습니다.
 

 

<학부모 태권도시범입니다>

 

<어머니들의 실력이 대단합니다.>
 

 

<우쿨렐레 공연>


식전행사로 학부모태권도단과 우쿨렐레어머니 봉사단이 축하공연을 하였는데요.
태권도시범단은 아이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함께하면서 봉사도 하는 단체로 이날 행사장을 빛내 기위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었답니다.
우쿨렐레봉사단 역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단체로써 최고의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샌드아트로 보는 2013년의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샌드아트로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성과를 영상물로 보여주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영상과는 달리 모든 사람들이 가슴 뭉클한 마음으로 숙연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사왕 인증패입니다>

 

 

<봉사 왕으로 5000천 시간 이상 봉사를 하신 분들입니다>
 

<금장, 은장, 동장을 수상하신 봉사자들입니다>
 

<1년 동안의 고생하신 봉사자들에게 인천시장상이 수상되었습니다.
 

 

<1년 동안 봉사하신 분들의 서구청장상이 수상되었습니다.>
  

<1년 동안 봉사하신 분들의 서구의회의장상이 수상되었습니다.>
 

<1년 동안 고생하신 봉사자들이 서구센터장상이 수상되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장(금순)은 1년 동안 고생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올 해에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4장애인아시안게임.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봉사자들의 힘이 성공을 이루게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곳에서 서구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서구청장(강범석)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시민사회가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것이 근본적이고 기본이며 서로 돕는 공동구조활동이다. 바로 자원봉사활동이라면서 서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행복한 서구로 거듭난다며 축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박지헌가수의 축하공연입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가수 박지헌이 재능기부로 축하 공연이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자원봉사를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 봉사자들에게 공연을 하게 되는 것 또한 봉사인 것 같다는 박지헌은 아이가 넷이나 되는 애국자이기도 했습니다.
재능기부자와 봉사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시간이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기쁨이 더욱 넘쳤습니다. 받은 꽃다발을 선뜻 내어주기도 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구지역업체에서는 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날 봉사 왕으로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으신 영중섭봉사자님은 32년생으로 자연보호를 위해 석남 약수터 주변을 사계절 책임지고 계십니다.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김인숙(61세)봉사자는 인천최초의 봉사단체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9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매달 석남복지관 2회 급식봉사, 부랑아들이 모인 은혜의집에 목욕봉사, 저소득층 13가정에 반찬봉사에서 김장까지 책임지는 봉사와 최고로 마음 찡한 봉사는 회원 40여명이 연 1회 아프리카에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일이랍니다.
 
처음에 봉사를 시작할 때는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속상하고 상처도 되고, 허망하기도 하여 봉사하는 것을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다 보니, 마음이 비워지고, 주변의 몸이 편치 않은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에 요양원의 장점을 권유하기도 한답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요양원에서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도 있고, 규칙적인 프로그램으로 삶이 안정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도 몸이 허락되는 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웃음으로 대답하십니다.
 
서구청장상을 수상한 이화정(54세)봉사자는 4년 전 뉴질렌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서구외국어통역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올 해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실력발휘를 하였으며, 씨밀레봉사단 활동으로 매월 1회 복지관과 강화의 계명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기억에 남는 봉사 중에는 아시안게임때 주경기장에서 외국선수들이 경기장을 잘 못 알아 발을 동동 구를 때 자신의 영어실력으로 경기장 안내를 하게 된 것과 이슬람교인 들의 교구찾아주기도 한 것을  잊지 못할 거라면서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박지헌가수와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자원봉사센터사진제공>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홍보사업(소식지, 신문, 켐페인등), 활성화사업(전문봉사단, 동자원봉사센터운영청소년프로그램, 가족봉사단, 자원봉사 클린엎), 봉사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신규자원봉사교육, 찾아가는 교육, 전문봉사단양성교육,보수교육), 지원사업(봉사자들에게인센티브제공으로, 교통카드제공, 무료주차증, 사계절썰매장티켓, 할인가맹점, 상해보험,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 협조체계구축사업(민. 관협조사업, 지역사회네트원크사업, 봉사단체간담회, 운영위원회, 문화공연, 기념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구의 중.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2015년에는 관내 초등학교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