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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제7회 전국 플로어볼(floorball) 대회

 

전국 플로어볼(floorball) 대회

 

 

제 7회 전국플로어볼(floorball)대회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동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의 초등부(32개교). 중학교(33개교), 고등학교(17개교) 남. 여학생들이 인천에 모였는데요. 그 중 인천 초등학교 남자 대표로 서구의 불로초등학교가 참가했습니다.

 

 

<인천 남자초등대표 불로초등학교>

 

플로어볼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체험하고 경기의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을 통한 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스포츠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같고자 매년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플로어볼은 하키경기와 비슷하며, 풋살경기와 같은 실내경기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 불로초등학교는 2013년 12월에 13명의 아이들이스포츠클럽으로 시작하여 아이들의 실력이 초고속으로 진행되어 학교의 영예는 물론이고 인천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불로초등학교 대구동신초등학교의 게임입니다>

 

불로초등학교는 플로어볼을 시작한지 6개월만인 2014년 6월에 인천서부교육장배에서 우승을 하였고, 9월에는 인천시교육감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이번 전국플로어볼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틀 동안 세 경기를 하게 되는데요.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쉽게도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전국의 다양한 학교와 게임을 해보며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로초등학교 주장인 전건선수는 6학년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추억도 쌓아 즐겁고 우승을 두 번이나 하여 전국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후배 선수들이 다치지 말고 도와가면서 우승하는 불로초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플로어볼경기를 살짝보겠습니다.

플로어볼은 선수 6명이며 그중 필드선수 5명 골키퍼 1명이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선수등록은 10명 이상 23명이내이며 골키퍼는 3명까지 등록이 가능합니다.

코칭스태프는 총 5명이내(감독1, 코치1명, 메니져,주무등)

 

경기진행방법은 국제플로어볼협회(IFF)의 경기규정을 중용하되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여건에 맞도록 준용한다.

장비는 IFF,KFF 공인제품사용하며, 필드선수는 공인스틱을 사용하고, 골키퍼는 헬멧(의무), 골키퍼유니폼(의무)

장갑(권장)이며 규정에 어긋난 장비의 모든 변형은 금지한다.

유니폼은 각 클럽은 같은 색상 및 디자인의 유니폼 착용하며, 필드선수유니폼은 일반적인 축구 유니폼이며 상의는 동일한 색상과 디자인의 반팔 또는 긴팔, 하의는 동일한 색상의 반바지(길이 :최대 무픞까지)이며 각 경기장에 2명의 공인된 심판이 경기를 진행한다.

 

국제대회 경기장 규격은 20m×40m이며 링크 라인을 따라 50cm 높이의 보드로 둘러싸야 한다. 경기시간은 예선경기는 전, 후반전 각 12분씩, 준결승전, 결승전은 전, 후반전 각 15분씩이며, 휴식시간은 3분이다.

 

이번 플로어볼경기대회에서는 문화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영역별 Fun Zone운영하여 경쟁영역, 건강영역, 도전영역, 표현영역과 플로어볼클리닉과 국가대표 사인회 및 도전골든벨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의 승패 위주가 아닌 교육적인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 문화행사로 각 팀 전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한 골 먹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골이 들어가면 중간에서 볼을 차지하더라구요>

 

 

<여학생들도 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벽과 부디치기도 하네요>

 

 

< 볼을 잘 막았습니다>

 

 

<경남덕산초등학교 선수들입니다>

 

 

<대전 봉산중학교학생들입니다>

 

 

<포항 효자초등학교 선수들입니다>

 

 

<멀리 제주도에서도 왔습니다>

 

 

<광주 봉림초등학교 선수들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게임하는 학교를 보면서 선수들에게 모니터를 하고있습니다>

 

 

<충북 내수중학교선수들이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충북 양산초선수들이 선생님과 연습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금암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멀리오셔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학교스포츠클럽인 플로어볼게임은 실내체육관이 있는 학교에서는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날씨와도 상관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운동장이 사라지는 요즘 인기 종목 이었습니다.

 

물론 흙을 밟고 뛰어 놀아야 하는 학생들이 실내로 들어간다는 안타까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운동으로 체력 단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