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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안전한 먹거리 제공 하려는 서구의 노력!

   

식중독증상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후군인데요. 세균이나 자연적인 독성, 유해물질 등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여름철에 음식이 쉽게 상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방심한 가을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식중독 증상은 평균적으로 6~12시간가량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고열과 혈변증상이 나타나고 1~2일정도 있다가 나아질 수 있지만 심하게는 1~2주간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대 요령이 필요합니다.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 방법인데요. 손은 외부 물건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각종 세균에 노출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나 먹을 때는 꼭 손을 씻어 손에 있는 세균을 없애야 해요.

     

     

두 번째는 익혀먹기 인데요. 음식을 익혀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들이 가열과정에서 대부분 파괴가 된다고 해요.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2분간 가열하면 균을 없앤다고 하니 충분한 시간동안 잘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번째는 물 끓여먹기 인데요. 익혀먹는 것과 같은 원리로 식중독 원인균들을 높은 온도에서 파괴하기 위해 끓인 물을 먹는 것이 좋은데요. 차가운 물을 그냥 두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게 될 수 있으니 꼭 끓인 물을 식혀서 먹는 것이 좋아요.

     

식중독을 예방 3대 요령과 함께 중요한 것이 하나 있죠. 바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건데요. 인천광역시 서구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 뷔페와 330㎡ 이상 대형음식점 77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식품 원·부재료 관리와 조리장 등 식재료 처리시설의 위생관리, 무허가(무신고)원료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조리·판매,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가격표 적정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요.

     

       

또, 구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환경 및 서비스 개선과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자율점검제 참여업소 16개소에 대해서는 자율점검표에 따른 자율적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 단기간 청소와 시설개수로 환경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현지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