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해 창의적인 의견을 만드는 것까지 효과적인 활동인데요. 책은 많은 정보와 교훈을 가지고 있어, 읽으면 읽을수록 도움이 되죠. 하지만 아무리 많은 책을 읽었더라도 논리력이나 사고의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책이었다면, 창의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책을 선택할 때는 책의 내용이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인기가 좋은 책이라도 내가 그 책에서 깨달은 바가 없다면 금방 잊어버리고 마는 지식이 되는 거죠. 나에게 필요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의 내용을 판단하여 골라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독서취향을 모른다면 베스트셀러로 시작해보는 것이 좋아요.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는 대부분 대중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또, 다양한 분야에 베스트셀러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알아내는데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지인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아요. 특히 같은 고민거리를 겪었던 사람이거나, 같은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공감할 수 있고,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지인이 추천해 주는 책이라면 내 취향과 맞는 책을 금방 찾을 수 있게 될 거에요.
이런 독서는 인간의 지적성장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지식을 얻게 되고, 간접경험을 통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어린아이의 독서는 학습과정에서 기초학력을 키워주고, 앞으로 계속해서 책을 접하고, 평생학습력을 키워나가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독서는 가급적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데요. 이런 독서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인천 서구에서는 ‘북스타트’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서구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에요.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통하여 아기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2단계로 나눠서 출생~ 18개월까지, 19개월~36개월까지 각 성장에 맞춰서 책꾸러미를 배부해주고 있습니다.
책 꾸러미는 가방, 그림책2권, 안내책자, 부모가이드북 등 부모가 아이에게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책의 재미를 일깨워 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븍스타트 신청방법은 가입신청서와, 신분증, 건간 보험증, 아기수첩 및 주민등록 등본중 하나를 지참하여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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