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주) 파라자일렌(PX) 공장 공사 중지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서구는 지난 6일에 제19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SK인천석유화학(주) 파라자일렌(PX) 공장 공사 중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날 대표발의자로 나선 박형렬 의원은 서구 원창동에서 진행 중인 SK인천석유화학(주)의 파라자일렌 증설과 관련해 “파라자일렌은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많은 가스를 마시게 되면 생명에도 위독한 물질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환경위해성을 알리고 즉각적인 파라자일렌 증설 공사 중지와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파라자일렌 :자일렌의 세 가지 이성질체 가운데 하나. 향기가 나는 휘발성이며 가연성인 액체로, 폴리에스테르계 합성 섬유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검증결과 및 환경영향평가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환경감시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결과를 실시간 발표해 그에 따른 주민만족도를 조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형렬 의원은 주민이 거주하는 주변환경 위험성에 따른 공장증설작업이 반드시 재검토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하루빨리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