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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가을 산책로 추천 - 인천 경서동 아라로 105번길 열린정원




흔히 계절의 여왕을 5월이라고 하지만, 더위가 가신 뒤 찾아온 선선한 바람과  높고 청량한 파란 하늘로 마음 속 까지 청량하게 만드는 가을도 계절의 여왕 못지 않은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엔 가을이 너무 짧아서 눈 깜짝할 새 느껴보지도 못 하고 지나가버릴 수도 있어요. 자 그럼 우리, 이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무엇을 해볼까요?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인천에도 걷기 좋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로 인천 서구 경서동 아라로 105번길~

그곳에는 인천 서구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열린정원’이란 곳이 있어요. 서구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20분 거리, 경인아라마루에서 서쪽으로 1.3km 정도에 위치한 곳으로 가을에 아름다운 코스모스의 대향연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하트모양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마 이 곳에 오면 이 하트모양 포토존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 하실거예요~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만큼 예쁘거든요^^

 




그 근처에서는 귀여운 토끼들과 기니피그, 또 요즘엔 시골에서나 볼 수 있다는 밤나무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 이 곳 왠지 신비롭기도 한 분위기가 비밀의 정원에 들어 온 것 같은 착각도 불러 일으킵니다^^

 




게다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무인 셀프 커피점과 같은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걷다가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연인끼리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지요

 




요즘 예전만큼 가을의 흥취를 느끼기 힘든데, 이렇게 도시 안에 수많은 코스모스와 우리의 지친 심신에 휴식을 선물해줄 수 있는 열린정원에 오셔서 힐링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가족들 데리고, 친구들 데리고 다시 한 번 더 올 예정이랍니다. 꽃이 지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열린 정원으로 다들 자연을 느끼러! 낭만을 느끼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