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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맛집] 특병한 빵을 만드는 '빵코네'

   

빵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는 빵 소비율이 매년 15%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빵을 간식으로 먹는 시대를 지나 주식처럼 소비하기 시작한 것인데요.빵에는 설탕덩어리와 버터덩어리가 녹아들어있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니 만족스럽지 못하고 배가 부릅니다.

   

여기저기 빵집은 많지만 어떤 빵이 좋은 것인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인천서구에 건강한 빵을 만들어 파는 곳이 있다고 하여 노을노리 한성미 기자가 취재해보았습니다!

   

   

바로 인천 서구 건강한 과자점! “빵코네”입니다.

 

빵코네는 효소 발효종으로 만든 곡물빵, 호밀빵, 각종견과류로 만든 건강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요. 자연 발효빵은 유산균을 배양하여 24시간 이상 발효시켜 모든 빵에 첨가하여 반죽한 빵으로 소화를 촉진시키며 빵을 드시고 난 후 더부룩한 점을 개선하여 풍미가 좋으며, 빵의 노화를 지연 시켜준다고 해요.

     

     

   

대기업형 브랜드 과자점에 밀려 작은 소규모 빵집이 문을 닫는 요즘.

즐거운 건강 먹거리 천연발효빵으로 점포를 운영하시는 빵코네 사장님을 만나 뵈었어요.

   

빵코네 사장님은 몇 년 전 동업으로 작은 빵가게를 운영했지만, 브랜드 이미지에 밀려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빵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해 최연소 제빵기능장으로서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지금의 “빵코네”를 열었다고 해요.

   

   

빵코네 사장님은 “전에 빵집을 운영할 때는 작은 소규모 동네 빵집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브랜드에 밀려 많이 힘들었었죠. 그 후 차별화된 빵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누구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빵집을 생각해 보았어요. 보여주기 위한 빵집이 아니고 독특한 아이디어와 전문화된 빵으로, 여러 종류가 많은 것보다 맛있고 신선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라며 빵코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셨어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깨끗한 빵을 만들어도 브랜드 이미지를 따라가는 게 버거웠다는 사장님은, 차별화를 위해 일반적인 매장처럼 강제로 이스트를 넣고 효모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빵코네 만의 효모종을 만들어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해요. 그래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빵코네 빵은 일반 브랜드 빵집에 비해 맛도 없고 가격이 살짝 높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이 점에 대해 사장님은 일반적인 빵의 단맛에 길들여졌고, 눈에 보이는 차이점이 없어 그럴 꺼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은 빵을 만들기 위해선 모든 재료를 몸에 좋은 최상의 것으로 쓰며, 소화가 잘되는 빵이기 때문에 단맛이 적은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직 미성숙한 유아나 소화기능이 많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천연 발효빵 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취재하는 내내 어린 아기를 안고 오는 엄마들이 유독 많았어요.

   

   

특이한 점은 빵코네에는 카스테라나 튀김종류의 빵은 없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그런 종류의 빵은 발효 종으로 만들 수 있는 빵이 아니라서 그렇다는데요.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간판만 천연발효빵집이라고 하는 것은 고객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 생각하신다며 빵코네는 100%로 모든 빵을 천연발효로 만든다고 해요.

   

자신하는 사장님의 얼굴에 확고한 신념과 자부심이 강하게 묻어있어 저 또한 강한 신뢰가 갔어요!  사장님께서는 특히, 곡물빵, 호밀빵, 이나까빵등을 건강빵으로 추천해 주시며 주로 많이 찾으시는 빵은 우유모닝이나 에리게이터 빵이라고 귀띔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빵코네”라는 이름은 프랑스 말로 반죽이라는 의미라고 해요. 빵집이라면 매일 매시간 반죽을 한다는 의미로 붙인 거라 하네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로열티를 손님에게 돌려주는 게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하신 사장님의 빵코네 과자점.

건강한 빵에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멋진 사장님과 맛있는 빵집 이였답니다.

   

*청라국제도시 빵코네과자점

 인천 서구 경서동 976-47 103호

 T.032)565-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