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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개성 넘치는 인천 지역 작가들의 전시 기획전 <4인4색-공존>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38번째 전시가드디어 열립니다! 바로 인천 지역 활동 작가 4인으로 이루어진 지역 기획전시입니다. 과연 어떤 전시가 진행될까요? 서동이와 함께 살펴보시죠~!  


[출처] 캘러리 갤러리 카페델라비타 


전시 <44-공존>의 작가들은 44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 구성은 사진과 회화 작품 총 2가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들풀길 위에 집 /이민경


우선 이민경 작가의 작품부터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민경 작가는 <상실>이라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현재 거주 지역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을 소재로 잡은 것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작품의 포인트는! 도시의 개발과 재개발에 아닌, 상황 속 순간의 풍경을 기억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입니다. 작가가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이 담겨 있어, 작품을 보면 애정이 가득 느껴집니다. 


[출처] 적록전파 / 이창원 


이창원 작가의 주제는 <적록赤綠>입니다. 철탑과 도시 구조물에 적록빛의 색이 물드는그 순간을 소재로 담은 것인데요. 강렬하면서도 진한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독특합니다. 또한 물들어가는 모습이 기하학적인 무늬로 표현되면서, 더욱 화려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출처] Rope Bunny  / 한수진 


한수진 작가는 동물의 모습을 한 인간의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습니다. 한수진 작가는 사람의 글과 모습이 아니라 동물의 모습으로 말하는 우화는, 때로는 의뭉스러우면서도 때로는 명확한 이야기를 건넬 것이다라고 말하는데요. 동물을 통해 사람의 모습을 그려내어 매우 신비롭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출처] 나무  / 한승욱 


한승욱 작가는 회화 <나무>라는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한승욱 작가는 "나는 나무 아래 살며 그늘 넓은 나무가 되면 좋다.“ 라는 말처럼, 자신의 삶을 나무에 투영하여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부드러운 선의 느낌과 알록달록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이처럼 작가들은 각양각색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면 느껴지는 작가의 진한 개성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작가의 섬세한 터치로 완성된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를 하나씩 해석하며 감상하시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 입니다! 모두들 인천 서구 원당동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에서 4인 4색의 작품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복잡한 생각은 모두 잊고! 열정적으로 <44-공존전시에 즐겁게 몰두해보세요~!



위치

인천 서구 고산후로 148-1

 전시기간 

2018 3 5 ~ 4 7

관람료 

무료

 문의 

032-563-9022, 010-2750-1125  

www.cafedellavita.co.kr